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2.21
“완벽히 접힌다” …모습 드러낸 삼성전자 더블폰 ‘갤럭시 폴드’
-폴더블폰이 공개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쁩니다. 폴더블폰이 나오길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4월 이후에는 실제로 만져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도 물량 100만대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인데요, 실제 사용자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지 하나의 휴대폰 종류로서 존재할지 기대됩니다.
파운드리 1등 TSMC의 연이은 사고, 韓 반도체 업계의 타산지석으로
-TSMC도 경영진이 바뀌면서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워낙 규모가 큰 회사이다 보니 삐걱거림이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산을 오르긴 어려워도 내려오는 건 쉬운 듯이 아무리 큰 기업이라도 몇 번의 실수가 큰 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주는 것 같습니다. TSMC 실적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신뢰도 측면에서 많이 스크래치를 입었을 것 같은데요, 국내 기업들도 잘 참고하는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국민 10 중 7명 “원자력 발전 유지 또는 확대 원한다”
“세계 재생에너지 비중 25%는 과장…태양광, 풍력 합쳐도 5% 불과”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기사에 나온 근거도 아주 중요한 비판의 근거가 될 것 같습니다. 전기요금 인상은 미미할 것이라는 말은 정말 모순인데요, 한국전력의 부담분을 정부에서 보전해주지도 않는다 하면서 어떻게 전기요금 인상은 미미할 것이라고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선진국 기준에 맞춰가려고 하는데, 부디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점진적으로 확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독일 역시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국민들과의 합의를 통해 에너지 정책을 변환하였는데요, 우리는 단 몇 년만에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꾸려 하는 것이 답답합니다.
에쓰오일, 5조 투자 RUC 설비 결함…1년 안돼 셧다운 조사키로
-울산 석유화학단지에서 근무하는 지인은 한참 전부터 S-oil 공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지인이 꼬집은지 몇 달 후 결국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보니 현장에서 보는 사람의 말이 정확하구나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에쓰오일이 수조원을 들여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인데, 이번 셧다운을 통해 결함을 찾지 못한다면 정말 큰 문제가 되겠습니다.
Leave a Reply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