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4.22
-정말 지독한 포퓰리즘입니다. 은행은 무슨 잘못이고, 그 비용은 대체 누가 떠앉는 것인가요? 은행이 재정 건전성 문제를 들고 다른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할 수 있고, 대출 문턱은 한없이 높아질 것입니다. 자영업자 대출은 더 어려워져 결국 그들은 제2, 제3 금융권을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 경제에 대한 이해가 제로인 것인지, 아니면 이를 무시하고도 정권 말기에 포퓰리즘 정책을 내세워 표심을 얻으려는 것인지, 도대체 누굴 위한 정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신혼여행 대신 비싼 결혼반지”…종로 귀금속 거리는 ‘울상’
-여행/레저 등에 쓰이지 못하는 자금이 고가 제품 소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가 제품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중저가 라인은 찬바람이 부는 모습입니다. 예식인원은 줄었지만, 그래도 결혼은 이뤄지고 있고 해외로 신혼여행은 못 가는 대신 비싼 혼수나 예물을 장만합니다. 아쉽게도 소비는 전부 해외 명품 브랜드로 쏠리고 있고, 국내에서 해당 특수는 백화점 정도만 누리고 있네요.
동학개미 ’76조 실탄’ 들고 돌아왔다…2.7조 폭풍 매수
-며칠 오른 증시가 어제 조정을 보이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규모가 크게 올라갔습니다. 예탁금은 75.8조원으로 사상 최대입니다. 그동안은 주가 조정이 있던 시기에 매수하면 이후에 차익 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제도 개인의 매수세가 크게 들어온 것 같습니다. 다우와 나스닥도 어제는 다시 빨간 불이 들어왔으니 오늘 한국 증시도 일단은 훈풍이 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플레의 역습’…美 스팸, 콜라, 화장지, 기저귀 값 줄줄이 오른다
-미국 소비재 가격이 줄줄이 오릅니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 비용 상승이 주요 원인입니다. 이를 두고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르는데, 1970년대 오일쇼크 사태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미국 소비재 기업의 제품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들어와 있어 우리나라 물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IPO로 승부 내자”…네이버, 카카오 ‘웹툰 전쟁’, 美 증시로 확전
-쿠팡의 성공이 국내 기업을 자극했나 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자사 웹툰 기업의 뉴욕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업 가치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미국에 상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에 투자받는 금액을 보면 상장 때 목표하는 기업가치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기사에서는 웹툰의 주요 소비 대상이 10대이다 보니 그보다 나이가 많은 기관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이슈이며, 웹툰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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