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05.11
좀비, 로코도 핫하네…해외 ‘집콕족’ 사로잡은 K콘텐츠
-넷플릭스에서 한국작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건진 모르겠지만 다른 시리즈물들이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킹덤을 보기 위해 넷플릭스의 세계에 들어갔고 킹덤에 감탄을 내지르며, 다른 시리즈물도 기대하고 여럿 봤는데 킹덤 만큼의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문득, 왜 킹덤이 인기가 있는지 알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는데요, 그만큼 한국 콘텐츠의 스토리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보는 눈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한국은 분명 콘텐츠 강국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애플 ‘脫중국’ 박차 에어팟 물량 30%…베트남으로 이전
-미중 무역분쟁이 한창 심각했을 때 애플이 과연 생산 공장을 이전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요, 탈 중국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본형 에어팟 물량의 30%를 베트남으로 이전했으며, 아이폰XR모델도 인도와 브라질 등으로 이전했습니다. 이미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생산된 스마트워치와 에어팟에 15%의 관세를 받고 있었는데요, 그래도 절대 생산단가가 높은 미국 본토로는 들어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어쩌다 이런 미운오리가 되었을까요? 금호그룹의 박삼구 회장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빚에 허덕이는데 금호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의 상표 사용 계약금 120억원을 챙기고, 박삼구 회장은 퇴직금까지 알차게 가져갔습니다. 아무리 기업을 운영하는 목적이 ‘돈’이라고는 하지만, 국가 기간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로서 누렸을 혜택이 분명 있는데 너무 방만한 경영을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새로운 주인을 찾을수 있을지도 모를 상황에 처했는데요, 결국 정부의 품으로 들어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美 “반도체 자급할 것”…TSMC, 삼성전자 공장 확대 추진
-산업은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있고 그 과정에 반도체의 중요성은 올라가고 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미국이 크지만 파운드리는 대만, 한국,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는 한국이 압도적 강자입니다. 코로나 사태 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도 반도체에 대한 아시아권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 대해 미국 정부에서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해외 주요 기업들의 미국 내 공장 유치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자국 반도체 기업들이 국내로 리쇼어링 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수준의 세제혜택을 주면 좋겠습니다.
-심각한 실물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는 이유를 5가지로 요약했는데요, 개인적으로 2번 ‘착시현상’의 효과도 꽤 있다고 봅니다. IT업체들이 코로나 사태에도 실적에 선방하며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지만, 전통적 제조업 및 특히 에너지 업종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지다 보니 시장 전체가 회복하는 ‘착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상승장을 놓칠 것이라는 불안감도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는데요, 부디 코로나가 다시 재발하여 장이 재폭락하는 사태는 없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을 시간 날 때 읽어보고 있습니다.
링크를 통해 원문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코멘트만 읽어도
시장의 흐름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보다 알찬 내용으로 꾸준히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