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03.16
-“내가 옳은 것이 아니라 시장이 옳다, 그렇지만 시장의 미래 예측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이 해당 필자의 첫 번째 요지입니다. 지난주 급락에 대해 시장이 위기를 걱정하고 있으나, 실제로 위기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준위기’ 상황에 대비하라는 것인데, 그 경계를 잘 넘어다니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빠른 매매를 해야 하는 매니저 입장에서 쓴 글이며 시장의 생각을 읽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짚고 넘어가게 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V자 반등을 예상하지만, 과거 리먼 사태처럼 반등 후 지하실로 가는 모습 역시 걱정하고 있습니다. 위 글의 필자는 ‘수요’가 죽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그로 인해 연계되어 파생할 수 있는 문제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급락했다면 다시 본래 가치로 올라올테지만 과연 그 저점이 어디일지, 우리가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여러 뉴스를 자신의 논리에 맞게 잘 정리해놓았으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입국제한 정면 돌파” 기업이 뛰자, 정부도 적극 개입
-삼성, LG등 해외에 생산 기지가 많은 기업들이 많은 국가들의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로 인해 큰 어려움을 호소했는데요, 삼성의 경우 전세기를 띄우고 각각 직원의 건강확인서 등을 제출하면서 예외 입국에 성공했습니다. LG역시 중국 광저우 공장에 들어갔고, 베트남 정부와는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대기업은 괜히 대기업이 아니다 싶었는데요, 정부에서도 기업들의 해외 영업 활동을 돕기 위해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 중이라니 다행입니다. 삼성, LG외에 많은 기업들도 위기를 잘 헤쳐나가면 좋겠습니다.
“기다림 줄이고 혜택 늘리고”…유통업계, ‘얼리 서머’ 에어컨 마케팅 한창
-가뜩이나 유통 업계는 얼어붙어 있는데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올 여름 더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으면서 에어컨에 대한 조기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대형마트나 판매점을 안 간지 조금 되었다 보니 요즘 유통가가 어떤 분위기일지 감이 잘 없는데요, 한편으로는 지금 시기에 소비자로서 좋은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에어컨 구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관련 프로모션을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방산업 부진에 따라 철강 업계는 여전히 수요 위축으로 어려운데,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은 브라질 발레사의 감산과 중국의 인프라 투자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며 높아진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철광석 가격의 흐름을 판가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스프레드가 상당히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가 회복되어야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느낌이 있을텐데 수요 회복 시기가 언제쯤일지 다소 멀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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