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2.13
온라인에 밀리고 편의점에 치이고…2030 “요즘 누가 마트 가나요”
-e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1인가구 증가 등의 환경 변화 요인이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마트의 경우 대용량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1인가구 입장에서는 많이 사봐야 어차피 다 못 쓰고 남기게 되니, 객 단가는 비싸더라도 단품 구매가 가능한 쪽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마트 구경하는 것은 2030도 재밌고 좋아합니다. 다만 무거운 공산품 등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싸고 배송까지 되니 편리하죠. 대형마트는 구조 상 벌크 판매가 아닐 때 수익을 내기 어렵지만, 환경 변화에 좀 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체제 전기차/수소차 전담 조직 신설
-전일(2/12) SK증권에서 열린 Corporate Day는 수소경제가 큰 타이틀로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여 회사 소개와 수소 경제에 대해 설명해주는 자리였습니다. 참가한 기업들 모두 수소 경제에 대해 많은 가능성과 기대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수소차의 대표 주자인 현대차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전기차에서는 경쟁사가 많지만 수소차에서는 세계 1위이기도 하고 경쟁사도 적으니, 현대차에서는 수소차를 밀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대세인 전기차를 놓을 수 없지만 수소차를 키워가려는 의지는 전기차 이상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코스닥 연기금 비중 25%까지 늘리겠다”…코스닥, 상장관리조직 확대 개편
-요즘 연기금 얘기가 자주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려는 것일까요. 연기금이 코스닥 투자 비중을 25%까지 확대한다고 합니다. 큰 손이 매수에 나선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시장에서의 연기금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 같아 그 부분은 다소 경계하게 됩니다.
-60대에 들어서면서 사회 활동이 줄어들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중장년층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집에 있으면 마땅히 할게 없어 TV를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젊은 층은 뭐 저런 프로그램이 있나 싶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중장년층이 즐겨 보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이 관심을 보일만한 방송 콘텐츠가 많이 없없구나 싶기도 했는데, IPTV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콘텐츠를 확대한다니 반갑기도 합니다. 당장 저희 부모님부터 보여드려야 겠습니다.
-택시단체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이 더 곱지 않아지겠습니다. 새로운 운송 수단을 굉장히 배척하고 있습니다. 생존권 투쟁이라고는 하지만,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극단적인 이기주의로 비춰집니다. 서울 택시 기본 요금도 3,800원으로 인상되었는데요, 인상된 만큼 그들의 서비스도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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