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9.17
“부장님, 이제 카톡 보내지 마세요”…기업용 ‘카카오워크’
-카카오가 기업 메신저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등이 주요 사업자인데요, 카카오톡에 익숙한 사람들이 카카오워크로 옮겨가게 될지 주목됩니다. 카카오톡이 업무상으로도 활용되다 보니 일상과 일의 구분이 흐려지는 부분도 있었는데요, 카카오워크를 통해 좀더 구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시멘트값 인상해야” “못 올린다” 시멘트-레미콘 줄다리기
-6년만에 시멘트 값 인상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레미콘 사들은 건설사를 상대로 공급 단가 인상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시멘트가격을 올리는 것에도 근거가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인상 환경이 만들어졌는데도 가격이 하락했는데요 이번에 인상이 진행된다면 시멘트사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눌려 있던 주가에도 변화가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스마트폰이 5G로만 출시되는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신제품이 전부 5G로 출시되니 신제품을 사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5G 요금제를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덕에 5G 가입자수가 연말에는 1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입자가 많이 늘었네요. 5G속도와 음영지역에 대한 투자를 빨리 잘 해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안 터지는 곳이 많습니다.
‘정유경 역발상’ 통했다…신세계 강남, 세계 3대 백화점 ‘위엄’
-신세계는 소비의 양극화 현상을 제대로 캐치했다고 봅니다. 다른 백화점에서 할인 매대를 늘릴 때 신세계는 더 고급화, 더 특별하게 공간을 꾸미는데 집중했고 돈이 있는 젊은 층의 수요와 욕망을 충족해주고 있습니다. 연간 400만원 소비의 VIP 등급을 만들어 잠재 고객을 확실하게 잡게 되었네요. 불황 이후 나타나는
-규제를 안 하는 곳이 없습니다. 고액 소득자의 대출을 굳이 왜 막는 건가요? 시장의 순리대로 잘 흘러가게 해줘야지 사람의 욕망과 본성을 억누르려고만 하면 탈이 납니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을 사는게 왜 나쁜 것인가요? 그럼 주택을 사지 말라는 건가요? 월급으로 집을 살 수가 없습니다. 월급으로 집을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 수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집을 사는 방법까지 막으면 안돼죠. 내버려 두면 될 것을 하나씩 다 건드려 부스럼을 만들고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니 더 거품만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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