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Q19 Review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가 2019년 매출액 35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유앤아이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351억원, 영업손실 11.8억원, 당기순손실 19.4억원으로 연결 기준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5% 성장하여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하였다.
유앤아이는 주력사업인 의료사업 부문이 전년 대비 37%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의 대외 경영환경에 따른 매출감소 및 전환사채 관련 전환권 조정에 따른 현금유출이 없는 손실이 손익에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출 351억원 중 247억원은 미국법인을 포함한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등 의료사업부문 매출이며, 이는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기반 사업인 척추 고정장치의 매출이 중·남미 시장 확대는 물론 베트남 등 신흥시장에도 400만불 공급 계약이 체결되면서 해외 매출이 44% 증가하였고, 가격 경쟁률이 높은 미국법인 역시 신제품 론칭 등 마케팅을 집중함에 따라 전년 대비 41% 성장하면서 해외 매출 성장기조를 꾸준히 유지했다.
신규 사업인 스텐트 사업 역시 서울대, 연세 세브란스 등 45개 이상 국내 대형병원에 등록이 완료됨은 물론 추가적인 유통망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그간 추진해온 신규사업 매출증가세가 2020년 올해부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유앤아이는 지난해 10월 중국법인을 설립하여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고 있는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인 정형외과용 의료기기를 중국 내 판매할 수 있는 현지화를 추진하였으며, 생체흡수성 금속 임플란트 중국 내 상용화를 위한 CFDA 임상시험 승인 역시 2021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중·장기 미래가치사업으로 중국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유앤아이는 2020년 역시 기존 사업 해외매출 및 미국법인 매출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간 투자해 온 Stent 등 신규사업 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오고 있고, 자회사의 대외적 경영환경도 개선되고 있으므로 올해 역시 매출 성장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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