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11.02
-매우 과도한 개입입니다. 자사주 소각과 배당은 주주환원의 대표적인 방법이고, 이를 보고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기업이 배당을 할지 투자를 할지는 경영진이 판단할 일이지 여기에 왜 국가가 개입합니까? 기업하기 좋은 나라에서 기업하기 어려운 나라로 변하고 있네요. 설마 이런 개입이 현실화되진 않길 바랍니다.
“미접종자 고객 오지 말란 소리”…’방역 패스’에 자영업자들 아우성
-얼마전 KBS에서 진행한 위드코로나 관련 토론회를 보았습니다. 온라인 시민 패널 중 한명이 백신 1차 접종 후 심장비대증을 판단받고 여전히 부작용을 겪고 있으며 의사도 2차는 알아서 판단하라고 하여 2차 접종을 미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들은 방역당국은 그래도 2차를 맞으라고 하더군요. 부작용 우려로 맞지 못하거나 2차를 포기한 사람은 완벽히 소외시키는 상황인데 부작용은 정말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방역’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어디까지 침범할 수 있으며, 매번 말이 바뀌는 방역 정책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車반도체 쇼크’…국내 완성차 5개사, 10월 판매량 22% ↓
-차량용 반도체 부족 이슈로 국내 완성차들의 10월 판매량이 좋지 않습니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비 22% 감소했습니다. 사실 현대차 판매가 좋다고 많이 보도되던 시기에도 절대 판매량 자체에 큰 변화가 있던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 시국을 고려했을 때 양호했고 회사 제품 믹스 측면에서 좋았던 것인데요, 11월과 12월은 좀 더 나아진다고 하니 다음 달 판매량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해운 업계 운임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선 운임과 BDI 지수 모두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는데, 주가는 이미 이를 선반영하고 있습니다. 4분기에는 물류난이 운임 하락을 일정 부분 방어해줄 것으로 보여 실제 회사들의 실적은 괜찮을 것 같은데, 실적과는 별개로 내려오는 시황에서는 같은 운임지수라 하더라도 투자 심리는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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