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년 5월 잠정수출(1일~30일)
2021년 5월 잠정 수출입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5.6% 증가한 507억 달러, 수입은 37.9% 증가한 47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조업일수는 21일이었으며,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금액은 24.2억 달러, 일평균 수입금액은 22.8억 달러였습니다. 2020년 5월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출과 수입 모두 340억불대에 머물렀기 때문에 2021년 5월에는 기저효과가 반영되어 상승폭이 가파르게 나타났습니다.
5월 평균 환율은 1,123.6원이었으며 이를 반영한 5월 전체 수출/수입 규모는 한화 약 110.67조원입니다. 1월(101조원), 2월(96.8조원) 대비 증가, 3월(117조원), 4월(114조원)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2021년 6월 1일 오후 2시 25분 기준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의 합은 2,661.4조원입니다. 이는 5월 무역 규모를 연환산값 대비 200.4%로 4월 말 기준 191% 대비 상승하였습니다. 4월대비 무역 규모의 의미있는 증가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지수는 올라감에 따라 해당 비율은 다시 200%를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2021년 들어 월말 기준 해당 비율은 1월 211.8%, 2월 211%, 3월 181.2%, 4월 191%, 5월 200% 정도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 이후 2달 연속 상승세가 나타남에 따라 6월에는 쉬어가는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피 지수 계산기로 살펴볼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3월 수준의 조정이 발생한다면, 2,900대까지 내려올 수 있으며, 이와 반대로 지난 1~2월 정도의 밸류 상승이 나타날 경우 코스피 지수 기준으로도 3,400까지는 열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번 더 랠리가 가능할지, 아니면 횡보장으로 갈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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