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6.01
인구절벽 부딪힌 中 “세째 자녀 출산 허용”…효과는 ‘글쎄’
-중국도 이제는 고령화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출산율이 1.3명이며, 출생자 수는 4년 연속 감소, 60세 이상 인구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산아제한을 풀고 3명까지 출산을 허용했는데, 아직은 다른 국가에 비해 정책적으로 강력하게 지원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이제는 중국 조차도 고령화사회에 진입하고 있네요. 우리나라는 OECD 최하 수준인 0.98명인데, 바로 이웃나라 일본이 1.42명이나 되는 것과 크게 비교됩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 저하 문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22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을 찾아보기 힘든 시기였는데,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이 늘어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 같습니다. 건설주를 공부할 때 예전에는 미분양 리스크를 고민했어야 했지만 최근엔 사실 미분양 리스크를 거의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씩 미분양 뉴스를 체크해야 할 것 같습니다.
500만원에 샀는데 1000배 폭등했다…대박 난 아트테크
-이제는 주식, 코인을 넘어 그림 경매시장도 핫합니다. 젊은 층들은 금액대가 높지 않은 그림을 투자 목적으로도 많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는 안목을 키워 후일의 대박을 노릴 수 있겠습니다. 다만, 기사 말미에 언급된 것처럼 경매 수수료가 작품가에 10~20%이기 때문에 단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미술품은 미술계의 의미 부여에 따라 가격이 형성되기 때문에 미래 가격을 예측하기란 불가능합니다.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자산으로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 정도로만 생각해야겠습니다.
“1억 드릴게요…전세 좀 빼주세요” 세입자 퇴거 위로금 1억 찍었다
-정상적인 가격 형성 과정을 억지로 통제하려는 정부 정책이 나은 결과입니다. 나랏일 하시는 분들은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까요? 전세시장은 완전 카오스입니다. 집주인에게 실거주하지 말아 달라고 월세를 더 주는 방향을 협의 중이라는데, 이것이 정말 서민을 위한 정책의 결과인가요? 단 한번도 서민의 생활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이상한 논리와 명분만 들이대고 법을 만들어 시장을 완전 뒤엉켜놓았습니다.
-토스의 기업가치가 7조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번엔 5천억 유상증자를 단행했습니다.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해 주식을 무료로 나눠주는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했으니,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신규 자금 유치가 필요해보이긴 했습니다. 다행인 점은 사업을 확장했음에도 적자 규모가 줄어든 것인데, 토스 증권의 만족도는 이용자별로 차이가 있지만 앞으로 제 3인터넷은행을 출범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도 됩니다.
Leave a Reply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