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1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5.21

 

환골탈태 ‘창문형 에어컨’

-과거 저가형으로 인식되었던 창문형 에어컨이 다시 각광받고 있습니다. 타공이 필요 없고, 실외기 설치도 하지 않아도 되어 1인 가구나 이사가 잦은 집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성능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예전에는 집마다 1대였다면, 이제는 방마다 1대씩으로 에어컨 수요가 커졌습니다. 올해는 특히 에어컨 수요가 좋다니 관련 기업들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기대됩니다 

 

반도체 ‘특수가스’ 전문 SK머티리얼즈, 부담 커지는 재무구조

-SK머티리얼즈의 재무 부담을 지적한 기사입니다. OCI에서 SK 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적극적인 M&A를 통해 회사의 몸집을 불려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재무 부담이 늘어나 2016년 77%였던 부채비율은 2021년 1분기 307%까지 올라왔습니다. 제조업에서 부채비율 200%까지는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이나 300%가 넘어가는 금액은 리스크로 보일 수 있습니다. 영업이 잘 되기 때문에 재무 부담이 부각되진 않지만, SK머티리얼즈도 이제는 재무구조 개선 쪽으로 시선을 트는 것 같습니다. 

 

이재용 사면 韓美 모두 이익…주한미국상의 靑에 서한

-미국에서 이재용 사면 이야기가 나왔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삼성의 CEO의 영향력은 한국에만 미치지 않는다는 점, 미국에서 한국 기업과 경제, 사회 구조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떠할지 등이 생각납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 이후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이야기가 보다 본격화될 것 같은데, 삼성은 다시 수장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900만 → 824만 →808만명’ 넷플릭스 천하 ‘흔들’

-4개월만에 국내 넷플릭스 이용자 중 100만명이 나갔습니다. 국내 OTT간 경쟁이 심화되는 영향도 있지만, 일단 최근 국내 흥행작이 없는게 큰 이유라고 봅니다. OTT 시장이 사람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과 종류를 많이 바꾸어 놓은 것 같습니다. 소비자 한명이 여러 개의 OTT에 가입해야 OTT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이익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결국엔 모두가 돈을 버는 시장이 될지 아니면 대형 업체만 살아남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연준 FOMC 내부서 첫 테이퍼링 신호…긴축 당겨지나

-연준 FOMC 정례회의에서 처음으로 테이퍼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여전히 다수 위원들은 경제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았으나, 일부 의원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공급망 병목 현상 등으로 발생한 물가 상승을 지적했습니다. 테이퍼링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시장에서도 예민하게 반응할텐데, 최근 증시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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