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년 5월 잠정수출(1일~20일)
2021년 5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3.3% 증가한 311억불, 수입은 36% 증가한 315억불을 달성하였습니다. 조업일수는 13일이었으며,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금액은 23,9억불, 일평균 수입금액은 24.2억불로 수출과 수입 모두 역대 같은 기간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품목별로 수출은 반도체(26.0%), 승용차(146.0%), 석유제품(149.7%), 무선통신기기(64.0%), 자동차 부품(221.9%), 정밀기기(42.6%) 등이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25.2%), 미국(87.3%), 유럽연합(78.1), 베트남(61.1%), 일본(30.6%) 등은 증가, 중동(△14.0%)은 감소했습니다.
품목별 수입은 원유(198.8%), 반도체(17.8%), 기계류(15.5%), 승용차(59.4%) 등은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11.2%), 석탄(△6.0%) 등 감소하였다. 국가별로는 중국(13.1%), 미국(47.0%), 유럽연합(15.7%), 중동(146.8%), 일본(25.2%), 호주(32.8%), 베트남(20.5%)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5월 예상 수출과 수입규모는 20일까지의 잠정실적에 남은 예상 조업일수를 8일로 가정하고 20일까지의 일평균 수출/수입 규모를 곱하여 산출하였습니다. 수출은 502억불로 3월(538억불), 4월(511억불) 대비 소폭 감소하나, 1월(480억불), 2월(448억불) 대비로는 증가한 모습이 예상되며, 수입은 2021년 들어 가장 좋은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5월 21일 오후 1시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의 합은 2,613.2조원이며, 이는 5월 예상 수출입 규모에 5월 평균 환율을 반영하여 연환산한 값 대비 191.3%입니다. 이는 지난 5월 11일 산출되었던 186.5%보다 올라간 수치이며, 5월 11일 이후 코스피 지수 조정이 있었음에도 비율은 올라온 모습입니다.
한편, 한국은행에서 밝힌 2021년 3월 상장 종목수는 923개였으며, 2021년 5월 21일 오후 1시 코스피 시총 2,210조원으로 개별 종목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2.39조원입니다. 이는 5월 무역 규모 대비 약 0.175%로 4월 말과 동일한 수준이 유지되었습니다. 만약, 2월 수치인 0.165%까지 내려갈 경우 이에 상응하는 코스피 지수는 약 2,976이며, 0.18%까지 비율이 상승할 경우 지수는 3,246입니다. 5월 데이터를 반영한 코스피 지수 계산기는 아래 엑셀 파일에 업데이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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