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1.03.31
-제목 그대로 꿈쩍 않던 통신주가 콘텐츠 투자 이야기가 나오니 움직입니다. KT그룹에서 콘텐츠 투자 발표가 있던 날 관련 KT그룹사들의 주가도 아주 오랜만에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5G와 관련해서는 품질 문제,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주가에 밸류를 받지 못했는데 바야흐로 콘텐츠 시대를 맞이해 콘텐츠를 품었더니 기업가치가 움직입니다.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만큼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 역시 중요할 것입니다.
-노무라 홀딩스가 미국 현지 고객과의 거래에서 약 20억 달러(2조 2,700억원)에 달하는 손실 사고를 입었습니다. 노무라의 고객사인 아케고스가 투자한 주식들이 급락했고, 신용거래한 은행들이 마진콜을 요구하면서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게임스탑 사건에 이어 또 한번 한 회사으 위기 사태가 증시 전반에 영향을 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남에선 쿠팡이츠가 압도적”…’매출 1조’ 배민은 왜 밀려났나
-주변에도 배민보다 쿠팡이츠를 선호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배민은 너무 오래 걸린다고 이야기 하면 바로 쿠팡이츠를 써보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현실이 실제 숫자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단건 배달, 배민은 묶음 배달이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훨씬 빠르게 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쿠팡을 따라 배민도 단건 배달을 추진하는 것을 계획하는 듯 한데, 라이더 확보 싸움이 또 발생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끝나도 재택근무는 계속된다…뉴욕시 ‘텅빈 오피스’ 위기
-미국에 재택근무가 자리 잡으면서 뉴욕시의 부동산 위기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근 직원들의 감소는 오피스 수요 감소와 주변 상권의 수요 부진으로 이어질 것이고 이는 결국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매일 회사에 나갈 필요가 없다면 회사 근처의 비싼 주택을 굳이 살 필요도 없어집니다. 비슷한 이야기가 도쿄를 사례로 나오기도 했는데요, 한국에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진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경우 좀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모회사인 SK이노의 배터리 소송 이슈로 인해 상장 심사 기간이 길어졌지만, 예비심사 심의를 통과하면서 IPO 시장의 초대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분리막 세계 1위 기업으로 모회사 이슈가 아니더라도 SKIET의 분리막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은 많습니다. 소송 결과가 회사 밸류에 영향은 주겠지만 단기 실적에 주는 부담은 크지 않다고 합니다. 상장 후 따상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Leave a Reply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