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월별 주가 및 등락률
최근 삼성전자 주가 흐름이 상당히 부진합니다. 기술적으로 직전 저점대에서 지지되지 못한다면,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아쉽게도 오늘 삼성전자가 직전 저점을 이탈하면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휴장이라, 수요일(10/2) 오늘(9/30)의 음봉을 모두 커버하는 양봉이 나오지 않는 이상 단기적으로 어려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월봉 기준으로 하락률을 살펴보니, 8월에만 -11.44%, 9월에만 -17.2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선 수치이고, IT 버블 이후 월별 기준으로 가장 하락폭이 큰 달이었습니다.
연중흐름으로 비교를 해보면,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에는 장중 최고점과 저점을 비교해보면, 하락률은 약 -47.25%, 종가 대비로는 -40.97%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22년 업황이 급격히 둔화되는 시기에서도 장중 최고점과 저점을 비교해보면 하락률은 약 -35.09%, 종가 대비로는 -30.74%를 기록했습니다.
’24년에는 장중 최고점과 저점을 비교해보면 하락률은 -30.74%인데, 오늘이 ’24년 연중 저가를 기록한 날입니다.
금융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매크로 이슈가 둔화된 것도 아니고, 코로나 이후 업황이 꺾이는 수준과도 상황이 유사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여러가지 위기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금융위기나 회사가 적자로 전환될 만큼 유사한 수준의 낙폭이 나올 수 있는 이슈가 있는지도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기술적으로 추가적인 낙폭 가능성도 제법 되지만, 과거 데이터로만 살펴보면 여러가지 우려는 충분히 반영되고 있는 주가 수준이 아닌가? 라는 말씀을 조심스럽게 드려봅니다.
관련 데이터는 아래와 같이 첨부하오니 함께 참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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