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12.10
LG전자, 월풀 제치고 연간 가전 매출 1위 눈 앞에…4분기도 호조
-LG전자가 월풀을 제치고 매출과 영업이익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에서 월풀과 약 3,400억원이 차이나고, 4분기 호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영업이익 관점에서는 이미 월풀을 제쳤는데요, LG의 가전 사업부의 성과가 아주 좋습니다. 아이디어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의 간지러운 부분을 잘 긁어준다고 생각하는데요, 시장에서는 이러한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을 늘 내비쳤지만 늘 좋은 실적으로 보답하는 것 같습니다.
-쿠팡이 직접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직구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중국 법인이 직접 판매자를 선별해서 경쟁력있는 상품을 소싱한다는 측면에서 기존 중국 판매자들이 입점하는 방식보다 신뢰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타오바오나 알리바바를 통해 중국에서 직구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쿠팡도 이러한 서비스를 도입했는데요, 동영상 스트리밍 사업도 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이 남아 있는가 봅니다.
소니는 왜 일본을 떠난다 했나…탄소중립, 홍보 아닌 생존 문제
-구글, 애플 등에서 100% 재생에너지로만 생산한 부품의 공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태양광 발전 비용은 미국이나 중국보다 비싼데, 일본은 한국보다 더 비싸다고 합니다. 전기요금을 감당할 수 없어 일본의 대표 기업인 소니가 일본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요, 남의 일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한국 기업들에게도 당장 눈 앞에 다가온 현실인데요,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등을 열어주어 재생에너지 사용과 활성화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해보입니다.
-마스크로 인해 실 수요가 감소하며 화장품주들도 소외되었었는데요, 최근 며칠 화장품 기업들이 강세입니다. 중국의 소비 회복으로 수출도 좋아졌고, 백신이 보급되면서 마스크를 벗을 날이 곧 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지난 10월 수출 금액은 역대 동월 수출금액과 비교했을 때 가장 좋은 수치였습니다. 11월 수출은 10월을 넘어선 것 같은데요, 화장품 경기 회복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보아야겠습니다.
스마트 개미들의 필승 전략…’외국인 대량 매도=매수 신호’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나오면 다음날 개인들이 어마어마하게 삽니다. 요즘 비슷한 모습이 계속 반복되는 느낌입니다. 개인들의 매수세, 자금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유동성장세, 대 주식의 시대입니다. 외국인의 매도 폭탄을 더이상 개인이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12월에는 10억을 기준으로 대주주 양도세 이슈가 있는데요, 과연 큰 손 개인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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