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6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10.26

 

반도체는 나의 마지막 사업이 될 것이다

-삼성반도체의 탄생 이야기입니다. 당시 동양방송의 이사였던 故이건희 회장이 사비를 털어 인수한 한국반도체가 지금의 삼성반도체의 초석이 됩니다. 이후 이건희 회장의 설득 끝에 이병철회장이 반도체의 중요성을 알고, 미국의 생산라인을 돌아보면 반도체가 나의 마지막 사업이 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지금의 삼성반도체가 있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는지가 보입니다. 한국 경제 발전에도 삼성전자가 끼친 영향은 어마어마한데요, 지금의 한국 경제를 받치고 있는 큰 기둥 중 하나도 삼성전자입니다. 한국 경제사에 큰 획을 그은 분의 부고를 들으니 착잡하기도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건희 회장 주식 18조, 상속세 11조 육박…지배구조에 큰 변수

-18조 중 11조를 내야 한다는 것은 거의 재산을 몰수하는 정도네요. 아무리 재벌가이고, 오너일가이지만 18조 중 11조를 국가에 내야 한다는 것은 남이 봐도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새만금에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경제를 위해 정부가 투자하겠다는 금액도 8년간 10조원대에 이르렀던 것 같은데 삼성에서 내는 상속세로 퉁 칠 지경이네요. 지금 정부는 무리한 재정 확대와 복지 정책을 쓰고 있는데 이번에 들어올 상속세를 아주 환영하겠습니다. 故이건희 회장의 자녀들이 상속세 납부를 포기하면 지배력은 확연히 낮아질텐데요 앞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가 어떻게 변화할지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겠습니다. 

 

바이든 아들 추정 인물 마약, 성관계 영상 유출 ‘충격’

-민주당 대선후보인 바이든의 아들인 헌터바이든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마약 흡입 및 성관계 영상이 유출되었습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바이든의 뒤에는 중국이 있으며 중국이 이러한 동영상을 빌미로 미국 정치인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무엇이 진실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바이든의 대선가도에는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미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생각보다 막강한 것 같기도 합니다. 

 

IMF “글로벌 금융자산간 가격 동조화, 금융위기 때보다 35% 높아져”

-IMF가 위험자산간 동조화 정도가 08-09년 금융위기 때보다 높아졌고, 주식 시장이 고평가 되어 있으면, 경기회복 지연 혹은 정부 지원 정책 강도가 약해질 경우 급격한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글로벌 자산간 상관계수가 08-09년 금융위기 당시 0.58이었고 지금은 0.78까지 올라갔는데요 그렇다면 하나의 자산이 무너지기 시작할 때 다른 자산들도 연쇄적으로 무너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어닝시즌 출발 산뜻…실적 장세 펼쳐진다

-지금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인데요, 2분기보다는 회복된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난 모양입니다. IT기업들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내고 있고 같은 업종 안에서도 희비가 엇갈린 기업들이 있습니다. 하반기 주가 흐름에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이 하나의 받침대 역할을 해주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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