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ary
첨단 케이블 시장의 수요 증가로 운모테이프 공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인건비, 접대비, 각종 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절감으로 영업이익 상승 견인
# 공식 보도자료(2020년 08월 31일)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가 31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크리스탈신소재의 2020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60억6424만원, 영업이익 98억6064만원, 당기순이익 77억9552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8% 올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7%, 22.5%의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위안화(RMB) 기준으로는 매출액 1억5155만위안, 영업이익 5733만위안, 당기순이익 4533만위안이다. 각각 17.9%, 27.7%, 21.6% 상승한 수치다(기간평균환율 171.98 KRW/RMB).
크리스탈신소재는 당사의 운모 제품군 중 운모플레이크와 운모파우더의 매출이 안정적 실적을 뒷받침하고, 최근 첨단 케이블 시장의 수요 증가로 운모테이프의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 인건비, 접대비, 각종 수수료 등 판매관리비를 절감함으로써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6월에는 회사가 전략적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래핀 사업 분야를 통해 작은 규모지만 첫 매출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그래핀 생산 설비를 확충해 관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며, 마스크 핵심 재료인 항균 MB 필터(melt-blown nonwovens) 및 항균 ES 섬유(Ethylene-Propylene Side By Side) 등의 생산을 통한 ‘그래핀 항균 마스크’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허위에룬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영업망 확대 및 전략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실적을 확대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그래핀 사업이 보다 본격화되면 기업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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