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19.10.08
LG전자 ‘상고하저’ 깼다…영업이익 7800억 10년來 분기 최대
-LG전자가 3분기 실적으로는 깜짝 실적을 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의 3,4분기 영업이익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에서의 적자가 줄었고, 가전에서 호실적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OLED TV에서도 흑자를 내면서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의 LG전자의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SK증권에서 IMO2020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리포트를 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블로거는 해당 리포트를 조목조목 따지고 있습니다. SK증권에서는 IMO2020은 법적규제 사항이 아니므로 실제 정유와 조선 업황에 미치는 영향이 낮다고 분석하고 있는 반면, 해당 글의 필자는 IMO2020은 매우 중요한 규제이며 보고서가 정확하지 않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IMO2020까지 정말 얼마 안남았는데 아마 그 전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 이런 논쟁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재용 달려간 인도 닷새만에 시진핑 날아가는 까닭…세계 2위 5G 시장 선점 경쟁
-세계 2위의 5G 통신시장이 될 인도를 잡기 위해 삼성과 화웨이 모두 분주합니다. 삼성에서는 이재용부회장이 날아갔고,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인도를 방문했습니다. 인도는 화웨이 제제에 동참하라는 미국의 요청을 거부하기도, 저렴한 화웨이 장비를 포기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삼성은 어부지리가 가능한 상황인데 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코웨이가 비싸서 SK에서 인수를 포기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 가격만큼의 기대 가치는 없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습니다. SK는 SK매직을 키워가는데 집중한다고 하는데요 렌탈업계의 최강자인 코웨이가 누구의 품으로 갈지 모르겠습니다. 렌탈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서 코웨이도 주인을 만나 경쟁력을 유지해야 점유율을 뺏기지 않을텐데요.
-수요 위축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락했다는데요, 실제 소비자가격은 잘 안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기사 말미에는 시간차를 두고 하락할 것이라고 하는데 체감은 잘 못하겠습니다. 돼지열병이 확산되면 공급단의 차질로 가격이 다시 오를 수도 있는데요, 그렇게되면 공급과 수요 모두 경색되어 시장 전반이 얼어붙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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