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5.21
“화웨이, 美 거래제한 조치 대비해 1년치 부품 비축”
-화웨이는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자체 경쟁력을 상당 부분 쌓았지만,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중국 내수 판매에서는 영향이 적다 하더라도 중국 젊은이들과 해외 수출에 있어서는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도, 플레이 스토어도 없는 폰을 해외 시장에서는 누가 구매하려 할까요. 반도체 칩 구매도 어렵다고 하는데요, 화웨이는 1년치 부품을 비축해놓았다고 하지만 미중 무역 분쟁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굉장히 어려운 사업을 이어가겠습니다. 한국 부품사들도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면 좋겠네요.
CJ ENM, VOD 콘텐츠 6월 17일부터 전면 유료화
-양질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해당 콘텐츠에 대한 수익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CJ ENM이 중간광고를 두번씩 넣어도 시청자들이 크게 불만을 표출하지 못했던 이유도 그동안 CJ가 보여준 콘텐츠의 품질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콘텐츠 유료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나, 1,500원이나 하는 콘텐츠에서는 당연히 광고는 빼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증권투자심리의 극단적 무관심! 구글트렌드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재미있는 통계입니다. 과거에는 상승장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하락장에 관심이 떨어졌는데, 2011년 부터는 사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주식투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있네요. 글쓴이는 이를 두고 과거 큰 재난 후 살아남은 자들에게 더 큰 기회가 있었던 것에 비유하며 좋은 기업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재미있지만 나름대로 뼈가 있는 글인데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 우리 기업, 미국 시장 진출에 ‘총력’
-수년 전 많은 한국 기업들이 너도나도 중국에 진출했고, 많은 성공을 거두면서 중국이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고 중국에서 이런저런 외부 환경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최근에는 중국 사업을 철수하는 움직임이 많아졌는데요, 이번 대규모 미중 무역분쟁 및 트럼프 정부의 친시장 정책으로 인해 많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과 중국 중 패권은 여전히 미국이라는 쪽에 더 힘이 실린 것 같기도 합니다. 인건비가 높지만, 내수 시장이 매우 크고 첨단 기술에서 세계 최강국이기 때문에 과거 단순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으로 갔던 것과는 다른 의미로 미국으로 진출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몇 년 후 미국에서 우리 기업들이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을지 기대가 되면서도 부디 잘 되었으면 좋겠는 생각이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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