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5.14
정부 “아시아나, 국민주 공모 등 ‘국민기업화’도 가능”
-이건 웬 뚱딴지 같은 소리일까요? 국민기업화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대기업에서 인수하지 않겠다고 하니 매수자를 찾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국민’이라는 단어를 아무데나 붙여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전문 경영인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업체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오너’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합니다. 능력있는 전문 경영인 뒤에 ‘오너’가 있어야 전문경영인의 능력도 제대로 발휘됩니다.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분식회계 논란’ 삼바 2차전도 승소…다툼의 여지 충분, 제재부터 가하면 사측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
-삼바가 1,2심 모두 승소했습니다. 삼바가 분식회계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롭다 혹은 무죄다의 의미는 아니지만, 이번 건을 건들여 얻을 실익이 크지 않고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금까지 쭉 끌어온 것을 보면 증선위도 쉽게 포기할 것 같진 않은데요 증권선물위원회가 이번 결정을 받아들일지 3심까지 갈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중국 봉 된 韓전기차 전시회…中업체 돈 갂아주고 모시기
-국내 전기차 업체들이 아주 답답하겠습니다.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는것만 못하는 꼴이 계속 반복되고 있네요. 중국차를 모셔두고 홍보하고 계약까지 할꺼면 왜 굳이 세금과 기업들의 돈을 들여 전시회를 여는지 모르겠네요. 탁상 행정은 제발 그만두었으면 좋겠습니다.
SK이노, LG화학 소송으로 美 이어 EU 시장까지 타격받나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의 기술과 인력으로 사업을 키워 시장 파이를 먹어가고 있으니 LG입장에서는 배가 아프기도 하고 위기감도 느꼈을 것 같습니다. SK 내부적으로도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 중일 것 같은데요 정면돌파할지 아니면 LG와의 화해를 위해 노력할지 궁금해지네요. SK 그룹 전체적으로 신사업으로 배터리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사업 전개 과정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트럼프, 신동빈 면담하고 “매우 기쁘다…한국은 훌륭한 파트터”
-우리나라도 트럼프처럼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적극 장려하여 일자리 창출에 힘을 냈으면 좋겠네요. 트럼프는 해외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완전 반대노선입니다. 롯데는 중국에서 쓴물을 마시고 미국으로 갔는데요, 미중 무역분쟁이 한참 진행 중인 상황에서 롯데의 행보는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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