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3.26
방시혁, 빅히트 지분 7.82% 매각….650억원 현금 부자 등극
-빅3의 기획사 구조를 아주 오랜만에 깬 인물이 방시혁 대표입니다. YG가 최근 승리의 버닝썬 사태로 매우 시끄러운데 빅히트가 YG를 제치고 새로운 강자가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리스크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YG 역시 빅뱅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컸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빅히트가 방탄으로 벌어들인 수입으로 후속 아티스트 몇 팀만 잘 성공시켜도 충분히 현재보다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상파에서도 이제는 중간광고가 2번 들어가네요. 시장 생리에 의해 광고 편성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 과거에 광고 없이 1시간 가까이를 이어보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미우새를 시작으로 다른 예능이나 드라마에서도 중간광고가 2번으로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마트폰 버튼 사라진다” … 삼성, 갤럭시노트10에 ‘키리스(keyless)’적용
-삼성에서 스마트폰의 물리적 버튼을 모두 없애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볼륨 키 조차 없어진다면 통화할때 통화음량을 조절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부분까지 고려해서 제품을 만들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들에서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클 것 같습니다. 매년 디자인과 기능에서 차별화해야 하는데 점점 차별화 포인트를 찾기 어려워지니까요.
SK머티리얼즈, 반도체 올레드 배터리에 공급할 가스 증설 서둘러
-SK머티리얼즈는 OCI에서 SK그룹으로 넘어온 후 사세가 정말 많이 커진 것 같습니다. 2014년 가을부터 증설이 재개되었고 중간중간 주요 품목에 대한 증설을 이어갔는데 이번에 또 증설에 들어갑니다. 정확한 투자 규모나 투자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요, SK머티리얼즈의 행보만 보면 전방 시장의 Q 확대는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 삼성전자에서 이례적으로 공시를 통해 ’19년 1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예고를 하였는데요, 부디 상반기가 저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맥주 가격이 오를 수 있겠습니다. 2016년 10월 이후 약 3년만입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4월에 주세법 개정을 앞두고 있어 인상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현재까지는 매주값 인상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오비가 맥주값을 올리면서 하이트와 클라우드의 가격도 인상될 것 같은데요, 수입맥주와의 가격 경쟁을 포기하는 것인지 가격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아예 다른 전략을 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요즘 장이 다시 뒤숭숭한데요, 투자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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