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2.27
-엘리엇은 2015년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반대로 시장을 한 번 떠들석하게 만든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로 과한 배당금 지급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주주로서 배당금 증액은 요구할 수 있지만 순이익의 353%에 해당하는 배당금 지급 요구는 좀 과하네요.
-2019년은 공급 부족이 산업의 성장을 제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LGD의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CAPA가 가동에 들어가고 가동률이 올라가는 시점에는 시장 전체적으로 큰 폭의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광저우 공장은 ’19년 하반기 중 가동에 들어가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9년의 경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쓱 쿠팡 중 어떤 기업이 이커머스 시장의 공룡이 될까요? 현재까즌 쿠팡이 앞서 있습니다. 신세계가 SSG닷컴을 출시하며 쿠팡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지만 자금을 충전한 쿠팡이 어떤 모습을 대응할지 주목됩니다. 쿠팡 대 SSG로 보여지지만, 롯데 역시 이커머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는데요 쿠팡과 SSG 사이에서 존재감을 부각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전망글입니다. 에너지 정책은 장기 플랜이기 때문에 당장 1~2년을 본다기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될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수소연료 전지의 경우 시장의 관심과 성장 시기는 정비례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반면, 태양광의 경우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 단가가 하락하는 만큼 보급률도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
-택시단체는 모든 승차 공유 혹은 새로운 운송 수단의 등장에 다 고발, 고소로 대응하려나 봅니다. 요즘에는 ‘카카오 택시’를 받지 않겠다고 써 붙이는 택시들도 많이 보이던데요, 개인적으로도 불친절한 택시를 여러 번 겪어보아서 그런지 택시단체의 행동이 곱게 보이지 않습니다. 풀러스라는 카풀 업체는 무상 카풀로 맞불을 놓았는데요, 소비자들의 선택이 시장의 분위기를 바꿔놓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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