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31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1.31


외환위기 터진 평양, 반값 폭락한 집값

-북한 내 돈줄이 말라가면서 평양 집값이 10년 전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합니다. 겉으로는 평온해보여도 안에서는 갖은 ‘힘듦’을 견디고 있는 북한입니다.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는 북한 출신의 주성하 기자가 운영하는 사이트인데요, 북한에 대해 흥미로운 글들이 많이 적혀 있으니 한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重, 대우조선 인수한다…산은에 제안서 제출

-빅3가 아니고 이제는 큰 빅 & 작은 빅, 빅2로 재편되겠습니다.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사우디아람코로 매각하면서 유동성이 확보되어 이번 인수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빅뉴스인데요, 산은에서도 현대중공업의 인수 의향서를 긍정적으로 살펴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랩, 구글 종속 벗으려 T맵 택했다…SKT와 합작사 설립

-SKT의 T맵이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했습니다. 구글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그랩과 해외 진출을 원했던 SKT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구글의 아성에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는 면에서 이번 성과가 참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T맵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에 있어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1TB 용량의 갤럭시S10 내놓는다.

-스마트폰의 용량이 무려 1TB입니다. 512GB까지만 해도 용량이 정말 많이 커졌구나 싶었는데 이제는 1TB입니다. 1TB면 외장하드 수준입니다. 이제는 외장하드도 필요 없이 그냥 휴대폰에 저장하면 되겠습니다. 진짜로 스마트폰은 작은 개인용 PC가 되었는데요, 앞으로 스마트폰의 용량은 TB단위로 커진다는 것을 투자에 참고해야겠습니다.

한국판 CES에서 진짜 아쉬웠던 점

-개인적으로도 관심을 갖고 있었던 한국판 CES에 대한 후기입니다. 관람객 입장에서는 기업들의 최신 IT 제품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어 괜찮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돈 안되는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함께 ‘바이어’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큰 돈을 들여 부스를 화려하게 꾸미는데요, 한국판 CES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하는 선에서 만족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소 성급히 마련된 느낌이 있는데요, 내년에도 계속 개최할 생각이라면 내년에는 좀더 준비가 많이 된 상황에서 열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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