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1.28
머잖아 병원 사라질지도…아마존, 구글, 애플 등 대형 IT기업, 의료 시장 진출한다.
-의료 영역에 IT 기술이 들어오는 것에는 장점도 많지만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도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경우 의료 서비스가 민영화되어 있어 한번 병원 가는 일에 큰 돈이 필요하다 보니 저러한 홈케어, 홈진단 서비스가 빠르게 발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의료 보험 체제가 잘 갖추어져 있고 규제의 문턱이 높아 상대적으로는 IT 기술이 의료 영역으로 들어오는 것에 제한이 있는데요, 규제의 문턱을 낮춘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과연 병원을 가지 않고 집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는 선택을 할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대형 SOC 않겠다”던 文 정부, 총선 1년 앞두고 “경제성 조사 생략”
-선심성 정책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고 총선이 다가오자 부랴부랴 SOC 사업을 늘리려고 합니다. 현재 예비타장성 면제를 신청한 각 시도별 프로젝트의 규모는 총 70조원에 이릅니다. 선심성 정책이 아니라 실익, 경제성을 잘 따져서 사업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 국민혈세니까요…주요 사업들이 진행되면 관련 종목들도 분명 관심을 받을테니 미리미리 체크해두시면 좋겠습니다.
[거꾸로 읽는 증시] 남북경협 부침 30년…울고웃은 주식시장
-남북경협과 관련된 증시의 역사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대기업 위주로 경협주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컸지만, 현재는 ‘남북경협’이 하나의 테마 정도의 크기라는 점입니다. 물론 지금도 경협주들이 상승하면 시장 전반적으로도 빨간불이 들어오고는 있지만, 과거에는 대기업 위주로 주가가 출렁거리면서 시장 전체의 부침이 심했습니다. 정리하는 차원에서 한번쯤 읽어보세요.
렌털업계 ‘커진 LG 존재감’ …”고맙지만 얄미워” 왜?
-렌털업계에서 LG의 존재감이 많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살짝 돌려까는(?)듯한 기사도 나옵니다. LG가 렌털사업에서 손익을 고려하지 않고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 쓰여 있는데, 실제로 LG의 렌털사업의 수익성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존 렌털업체 입장에서는 LG가 두려운 존재일테지만, 이 기사를 통해 LG의 렌털사업이 순항 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미,중 패권경쟁] 김성한 “30년 전쟁 이제 막 시작…최후 승자는 미국”
-미국의 소프트파워가 낮아지고, 트럼프 때문에 이민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해도 중국의 인기가 높아진건 아니라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중국의 낮은 소프트파워가 중국을 패권국에 올려놓는데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쓰여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북한관의 관계에서 입지를 잘 지켜가는 것이 중요한데요, 부디 국제 정세를 잘 읽는 혜안을 가진 인물이 외교를 맡아 어려운 정세 속을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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