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4.26
“넷플릭스도 벅찬데 디즈니까지 임박” 궁지몰린 토종 OTT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상륙을 기다리는 소비자들도 많을텐데, 국내 OTT 업체는 큰 위협을 느끼겠습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웨이브에 제공하던 100여편의 디즈니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면서 국내 상률 임박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토종업체들끼리 모여 해외 업체에 대항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실제로도 그러한 작업들이 진행 중이지 않을까 기대도 되는데, 생각보다 업체가 많아(KT, 티빙, 웨이브, 왓챠 등) 협력이 잘 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양대 가전사가 의류관리기 이후에 보는 기기는 신발 관리기입니다. 일단 기사에 따르면 탈취, 살균, 항균 등이 주요 기능일 것 같습니다. 의류관리기도 의류의 큰 오염은 제거해주지 않는데, 신발 역시 세척보다는 관리 쪽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습니다. LG가 먼저 의류관리기를 도입하면서 시장을 크게 키웠는데, 신발관리기도 새로운 신가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전환사채를 갖고 있는 투자자들은 공매도가 풀리게 되면, 공매도를 통해 매각 가격을 확정해놓고,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여 갚으면 원하는 주가에 주식을 매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전환사채 발행 잔액이 많은 기업은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사채 발행 여부는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주가가 많이 올라있는 주식을 갖고 있다면 한번 체크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 더 사게 되네’…무인 판매점 4배 급증, 빙과사 ‘빙그레’
-저희 동네에도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이 들어왔는데, 전국적으로 최근 많이 늘어나 빙과업체 매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표지에 적혀있는 소비자 가격은 계속 올라가지만, 무인판매점 등 소매점에서 저렴하게 팔다 보니 막상 아이스크림을 소비하는 부담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무인판매점을 통해 P의 정체를 Q의 증가를 통해 상쇄한 케이스네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빙과기업들도 성수기 시즌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시장 보고서는 대형주 중심으로 발간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84%가 시가총액 5천억 이상의 대형주 관련 보고서였으며 1000억 미만의 소형주 리포트는 1%에 그쳤다고 합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이러한 보고서의 쏠림 현상을 완화해주기 위해 한국거래소가 직접 나섭니다. 어떤 형식으로 어떤 기업들을 발간할지 궁금합니다. 투자자들을 위해 양질의 보고서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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