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5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5.25

 

버핏은 왜 코로나 패닉 때 매수하지 않고 손절했을까

-버핏은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손절매’를 했습니다. 이를 두고 버핏이 감을 잃었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버핏의 이러한 태도는 자신의 ‘투자 원칙’에 의거한 행동이었습니다. 버핏의 판단에서 코로나 폭락장에서도 미국 주식은 싸지 않았다는 것이 버핏의 행동을 분석해서 나온 큰 이유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90년대 말 닷컴 버블 시기와도 오버랩 되는데요, 당시 기술주에 투자하지 않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했으나 버블 붕괴를 피해갔습니다. 이번에도 버핏의 판단이 옳을지 아니면 이번은 다를지 저 역시 궁금합니다. 

 

SK바이오팜, ‘5조 → 3.8조’ 몸값 낮춘 까닭은?

-SK그룹의 바이오 회사인 SK바이오팜이 상장에 들어갑니다. 한때는 몸값으로 9조원을 제시하는 증권사도 있었다고 하지만, 공모 예정 시가총액은 3조원대입니다. 코로나19로 미국 동종 회사들의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영향이 있었습니다. 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직접 개발하여 시판허가까지 받았는데요, 임상까지 마치고 직접 신약을 출시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해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늘 바이오회사는 비싸게 거래되는 것 같습니다. 

 

웅진, 금호 발목 잡은 승자의 저주?!

-‘승자의 저주’라는 말의 기원부터 최근 그 승자의 저주에 빠진 기업까지 잘 정리된 글입니다. 승자의 함정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를 5가지로 분석하였는데 4번째은 ‘승자가 된 다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미리 생각해둬야 하나’라는 부분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례로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사태가 없었다면 잡음 없이 매끄럽게 현대산업개발의 품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텐데, 그 누가 코로나 팬더믹을 예언할 수 있었을까요? 결국엔 경영자의 능력이겠으나, 그때 그때의 회사의 운도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글이니 참고해보세요. 

 

자동차 취득세 인하 만지작..국비 들여 지자체 보전 

메르스 때처럼…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은 다음달 말로 종결되지만, 자동차 취득세 인하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또 내수 진작을 위해 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논의되고 있는데요, 내수 진작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긴급재난지원금’의 효과를 보는 사람, 업체가 많이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내 지갑에, 우리 가게에 도움이 많이 될텐데요, 부디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되어 이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D램 끊지 마” 다급한 화웨이, 삼성 하이닉스에 SOS

-화웨이가 메모리 재고 확보에 나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화웨이 제재를 본격화했고, 아직 메모리는 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함일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과 하이닉스 입장에서도 화웨이는 큰 고객이니 화웨이의 구매 확대는 두 회사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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