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 1Q18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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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공식 보도자료)
LG화학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6조 5,536억원 ▲영업이익 6,508억원 ▲순이익 5,52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5.8% 증가했으며,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8.3%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원화강세 및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기초소재부문의 전분기 수준의 수익성 유지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른 전지부문 매출 확대 ▲생명과학부문 및 자회사 팜한농의 수익성 증가 등 사업부문별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 4조3,591억원, 영업이익 6,369억원을 기록했다. 원화강세 및 유가 상승 등의 영향이 있었으나, 일부 제품의 수요 및 스프레드 확대 등으로 전분기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 2,44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ESS 및 소형전지는 계절적 비수기로 출하량이 감소하였으나,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라 자동차전지는 매출이 확대 되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 7,598억원, 영업손실 97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시황 악화에 따른 물량 감소 및 판가 하락, 원화강세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311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백신 매출이 일부 감소 하였으나, 신제품 해외 판매 허가 등 사업개발 수익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었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2,369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 있었으나, R&D 비용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소폭 감소했다.

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2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 “환율, 유가 변동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 및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와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Q&A
Q) 기초소재사업부에 대한 질문이다. 전년동기대비 비교해서 부문별로 어떤 사업이 좋아졌는지 혹은 나빠졌는지가 궁금하다.
A) 2017년 1분기의 경우 기초유분 쪽이 굉장히 타이트했다. BD 및 에틸렌 가격이 급등하면서 손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이 사실이다. 이때문에 2018년 1분기가 전년동기대비 다소 미흡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사업군으로는 ABS와 고무/특수수지쪽이다. 나머지는 전년동기대비 큰 변동이 없다. 전반적으로 2018년 1분기 손익은 전년동기대비 나빴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Q) IR 자료 Appendix 9page 에틸렌 가동률에 대한 질문이다. 지난 실적 발표에서 북미 증설 영향으로 Up-Stream 쪽으로 수요 악화가 예상된다고 하셨는데, 자료에는 에틸렌 글로벌 가동률이 2018년 오히려 올라간 것으로 나와있다. 수급이 더 타이트해졌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는데 관련해서 간단히 코멘트 부탁한다.
A) 북미 에탄크래커 가동이 2017년에 예정되어 있었고, 2018년으로 넘어오는 것이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Ramp-Up 정도가 우려할만 수준이 아니다. 그래서 에틸렌 가동률이 높게 유지가 되고 있으며, 예상보다 나아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실질적으로 글로벌 가동률이 아니라 역내에는 에탄크레커가 만들어지더라도 제품을 만들어서 PE로 넘어오게 된다. 에틸렌은 상온에서 기체 상태이기 때문에 별로 핸들링 할 수 있는 설비가 필요한데 이 부문에 대한 CAPA가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역내로 들어오는 에틸렌의 양이나 우려는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 글로벌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수급이나 가동률이 좋아질 것으로 우리는 보고 있다.

Q) 2018년 1분기에 여수공장 NCC 트러블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서 발생한 기회비용은 얼마인가?
A) 2017년에는 NCC/PO 쪽이 좋은 수익이 났지만 2018년 1분기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말씀하신 대로 NCC 트러블로 인해 100억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017년에는 경쟁사의 트러블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었지만 2018년에는 우리가 슬로우한 원인이다.

Q) 기초소재 사업부문에서 2018년과 2019년 증설 일정 및 CAPA에 대해서 정리를 부탁한다.
A) 기초소재 사업부는 고부가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 방향이다. 이에 따라서 POE 20만톤 증설을 하였고, 하반기에 가동할 예정이다. 기존 9만톤 CAPA에서 20만톤이 더해져 약 30만톤 POE CAPA를 보유하게 된다. 기초유분을 경쟁력 있게 확보하기 위해서 대산 NCC 23만톤을 증설하고 있는데, 2019년 초에 가동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에틸렌 기준으로 CAPA는 약 250만톤이다. 2017년 하반기에 아크릴 SAP 증설의 경우 2019년 상반기에 가동할 예정이다.

Q) 정보전자 소재가 적자전환 하였다. LCD 업황이 어려우면서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지만, LCD 유리기판쪽 자산상각을 하면서 영업적자가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극재쪽, 전지재료쪽이 계속 매출이 늘어나고 있고 적자 비즈니스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적자전환한 이유가 궁금하다. 추가적으로 흑자전환 시기를 언제쯤으로 보시는지도 궁금하다.
A) 우리 입장에서도 2018년 1분기 실적 중에서 가장 아쉬운 부문이 정보전자 소재이다. 말씀하신 대로 실제 재료 부문, 다시 말해서 양극재 등의 배터리 재료, 디스플레이 재료에서의 수익창출은 견조하다. 하지만 소재 부품쪽 특히 LCD와 연관되어 있는 편광판의 적자전환 효과가 전체 사업부를 적자로 만들었다. LCD 업황 악화에 따른 물량 감소, 판가하락, 환율변동 등 3중고에 시달렸다. 현재 여러가지 원가절감 활동 예를 들어 생산성 및 수율개선, 생산지 별로 물동 조정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본부 전체로 흑자전환이 가능한 시기는 2018년 2분기 말 혹은 3분기 초로 보고 있다.

Q)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해서 수주잔고가 어느정도 인지가 궁금하다.
A) 2017년 연말 대비 2018년 1분기 수주잔고는 크게 증가했다는 정도만 말씀드리겠다. 이유는 개별거래선의 프로젝트를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수주전략이 몇몇 대형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체적인 숫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을 특정 거래선과 조율이 되지 않았다. 시장의 관심과 궁금증을 고려해서 거래선과 조율을 통해 1년에 한두번 정도는 우리의 수주잔고와 기술 개발 관련된 로드맵 등을 구체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겠다. 2018년은 3분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면 말씀을 드리겠다.

Q) 3세대 전기차 수주 업데이트를 부탁한다.
A) 2017년 하반기부터 진행을 하였는데, 100% 메탈가격 연동을 하고 있다.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2018년 1분기에도 상당부문 추가 수주가 있었다.

Q) 중대형 전지에 대한 질문이다. NCM811 차세대 배터리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A) NCM 811 양극재를 적용한 배터리는 전기버스 용으로 양산해서 공급하고 있다. 3세대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코스트를 줄이고, 충전성능을 높이는 것이 개발의 큰 방향이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니켈 함량을 높이고, 비용 측면에서 코발트 비중을 낮추고, 급속 충전은 인조흑연을 많이 적용하고자 한다.

Q) NCM 811의 경우 원통형 말고 파우치형에도 적용이 되는가?
A) 811은 원통형 적용이고 파우치는 622이 메인이다. 파우치형의 경우 향후 712로 갈 예정이며, 중장기적인 목표는 NCMA이다. NCMA의 경우 코발트 비중이 10% 미만으로 내려가며, 2020년 양산해서 공급할 계획이다.

Q) NCM 712 양산시점은 언제인가?
A) 개발 로드맵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다. 622에서 니켈 70%, 코발트 10%, 망간 20%가 들아가는 712로 가고자 한다. NCMA는 NCM에 알루미나가 추가되는 것으로 니켈 함량이 90% 가까이 올라가게 된다. 622은 양산중에 있고, 712는 2~3년 후에 양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Q) 자동차 전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개선되었는가?
A) 2018년 들어서 2세대 전기차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분기 대비 10% 중반의 매출 성장이 있었다. 수익성은 매출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메탈가격도 같이 올라서 전분기 대비 유사한 수준이다. 아직 메탈가격 상승을 바로 판가에 전이시키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Q) 중대형 전지의 경우 2018년 4분기에 흑자전환을 전망해주셨는데, 아직도 유효한지가 궁금하다. 추가적으로 2019년 수익성 전망도 함께 부탁한다.
A) 년초에 말씀드린대로 2018년 하반기 중대형 전지의 BEP 달성 가능성은 여전히 높게 보고 있다. 물론 최근 메탈가격 급등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지만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물량 증대 효과 이외에도 메탈가격의 판가 연동 계약 등을 고려한다면 BEP 달성은 가능하다. 다만 BEP 달성 이후에 물량 확대로 인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이냐고 묻는다면 최소 1~2년 정도는 Up&Down이 있다고 보는것이 현실적이다.

물량 증대 효과 및 생산성 개선 효과가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년도별로 판가인하 로드맵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메탈가격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따라서 목표로 했던 생산성과 수율, 메탈계약연동구조 등의 시기를 고려하면 1~2년 정도는 영업이익 변동성이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

참고로 2018년 들어와서 수주 프로젝트가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2017년 하반기부터 신규 수주 프로젝트는 100% 메탈가격에 연동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수주금액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또한 과거에 수주했던 계약을 메탈가격 연동으로 변경하는 것도 진척이 꽤 되고 있다.

Q) 소형전지쪽 질문이다. 중대형 전지에서 자동차 전지가 전분기 대비 10% 중반 성장하였다면, 소형 및 ESS 매출이 감소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감소 폭은 얼마나 되는가?
A) 2018년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 미만으로 매출액이 감소하였다.

Q) 최근 스마트폰 수요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형전지에서 스마트폰용 비중은 얼마나 되는가? 추가적으로 2018년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한지도 궁금하다.
A) 소형전지 매출액에서 약 20~30% 정도이다. 우리는 원통형 전지의 신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확대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을 보면 전년대비 20%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ESS 매출 가이던스의 변화가 있는지도 궁금하다.
A) 2018년 ESS 매출액은 2017년 대비 약 80%가량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한국의 상업용/전력망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북미와 유럽에서도 계획대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Q) 생명과학과 합병한지 1년이 조금 지났다. 합병 이후 새롭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사업진행 내용이 있다면 공유 부탁한다.
A) 이 자리가 하나하나 자세히 말씀드리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은 양해 바란다. 다만 2017년 2분기 이후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잡고 R&D 투자가 2018년부터 늘어나는 구조이다. 자세한 설명은 2018년 3분기 중으로 별도의 설명회를 가지도록 하겠다. 참고로 2017년 영업이익률이 9.7% 나왔는데 R&D 투자가 늘어나면서 2018년을 포함해서 향후 2~3년 정도는 영업이익률을 Mid-Single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Q) 환율 익스포저(Exposure)가 사업부문별로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하다.
A) 2017년 4분기부터 환율이 급락하면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연간으로 전사 환익스포저는 약 50억불이다. 이중 기초소재가 26억불, 전지가 8억불, 정보전자소재가 16억불이다.

Q) 그렇다면 2018년 1분기 환율 변동이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에 미친 영향은 얼마나 되는가?
A) 전년동기대비 원달러 환율은 약 80원 정도 변동되었다. 이에 따른 손익의 영향은 약 800억원이다. 사업본부별로 보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곳이 기초소재, 그 다음 정보전자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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