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3.06.28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험 등재 불투명 사실 아냐, 메이저사와 협상 중”
-어제 셀트리온그룹주가 특히 오후에 일제히 크게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휴마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미국 보험 등재가 불투명하다는 언론보도가 나왔기 때문인데, 생각보다 하락폭이 컸습니다. 업계와 사측에서는 과하다는 반응인데, 오늘은 어제의 하락분을 만회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농심과 삼양식품이 모두 라면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신라면 기준, 소매점에서 1000원에 판매되던 것이 950원에, 삼양라면은 할인점 기준 번들 3840원에서 3680원으로 내려갑니다. 실제 소비자 체감 하락폭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큰 의사결정이었을 것으로 봅니다.
CJ ‘계획된 유증’ 소액주주만 몰랐다…슬쩍 정관 바꿔 또 ‘뒤통수’
-CJ 그룹의 이번 유상증자는 꽤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주총에서는 10여건의 정관을 개정하며 이번 유증이 가능하도록 했는데, 특히 유증 관련건은 티가 나지 않게 여러 정관을 한꺼번에 바꿔버렸습니다. 자금 사정이 어려울 땐 시장에서 조달할 수 있지만, 너무 꼼수처럼 진행한 점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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