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8.19
-주가 지수가 아닌 주요국의 금리나 원유, 금, 은 등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일부 파생상품에서 100% 손실이 예상되고 있어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만기때 금리가 가입시 금리의 60%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3~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인데요, 반대로 60% 밑으로 떨어지게 되면 떨어진 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리버스 형태의 비슷한 상품을 판 국민은행은 웃게 되었습니다. 과거 판례 상 금융회사들이 손실분의 일부를 배상한 판결도 있었는데요, 대책 마련 중이라고는 하지만 투자자들과의 분쟁을 피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입생로랑 세계 1위 매출 판매점은 명동…’나홀로 호황’ 한국 면세시장 비결은
-한국에서는 유독 명품이 잘 팔립니다. 명품을 소비하는 연령층도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불황이다 불황이다 하지만, 백화점 명품매장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불황도 사람 나름인가 싶기도 합니다. 특히, 명품 화장품의 경우 가방이나 지갑보다는 상대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어렵지 않고, 나를 위한 작은 사치 혹은 내게 허용된 작은 사치라는 느낌이 있다 보니 여성들의 가심비 소비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700만불이면 한화로 약 85억원 정도 됩니다. ‘승부수’라고 표기하기에는 다소 과한 느낌이 있습니다. OCI가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키우는 것 같은데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SK머티리얼즈를 Sk그룹으로 넘긴 것이 과연 OCI 입장에서 옳은 결정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알짜 기업이었는데 태양광에서 이익이 안나는 현재 SK머티리얼즈라도 있었으면 연결 실적은 흑자를 내지 않았을까요.
공장 멈추고 사업 팔고…’벼랑 끝 상장사’ 늘었다
-중소, 중견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이 흔들리고 있어 걱정됩니다. 국내외적인 이슈로 인해 상장사들도 버티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일부에서는 제조업에서의 자동화 증가로 인해 실질적으로 제조업이 일으키는 고용 창출 효과가 낮다고도 하지만, 그래도 나라 경제의 버팀목은 제조업입니다. 제조업 강국이었던 한국의 모습이 점점 과거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2020년 예산이 510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경기의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중 무역갈등과 한일 무역 갈등으로 인해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아 예산을 확장 편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목적에 맞게 잘 쓰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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