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5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08.25

 

서울 버스, 지하철 요금 최대 300원↑ 추진

-서울 시내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200~300원 정도의 인상을 계획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 시국에 서민 지갑이 더 어려워지겠습니다. 적자구조인 것은 이해되지만, 대중교통에 보전해줄 세금이 부족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2차 재난 지원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디서 어떻게 돈을 빼서 줄 것이며 그 돈은 또 대체 어디서 얼마나 가져갈지 이제는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잘못 먹으면 배탈”…’독이 든 성배’ 되어버린 기업 M&A

-기업의 M&A는 성공과 실패가 뚜렷이 나뉩니다. 잘 한다면 탄타한 캐시카우를 얻든지 혹은 잘 키워서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키워낼 수 있지만 잘못한다면 돈만 쓰는 밑 빠진 항아리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M&A 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산의 아시아나 인수도 노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CJ그룹의 뚜레쥬르 매각이나 두산 그룹의 두산건설 매각 등이 속도가 잘 나지 않고 있습니다. 산업 구조가 변화하는 시기인 만큼 M&A에 있어서도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화종합화학 상장작업 착수…”내년 코스피 대어는 나”

-내년 코스피 IPO 대어로는 한화종합화학이 있겠습니다. 삼성종합화학으로 설립되어 지난 2015년에 한화와 삼성의 빅딜을 통해 한화그룹으로 넘어갔는데요, 계약 당시 2021년  4월까지 상장하여 삼성의 남은 지분의 Exit 출구를 열어주기로 한 이야기가 있었고 이를 지키기 위해 내년 상장을 추진합니다. 석유화학 기업은 사이클은 있지만 여러 산업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내년 상장에서도 많은 관심이 몰릴 것 같습니다. 

 

정세균 ‘코로나 치료제 백신’ 믿을만한 회사 어디?

-정총리가 기대를 내비치고 있는 코로나 치료제 기업은 GC녹십자, 백신 기업은 SK케미칼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로 추정된다는 기사입니다. ‘유력’이라는 표현을 썼으니 맞을 것 같은데요, 우선은 어느 회사이건 효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치료제와 백신을 하루 빨리 대량생산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총리께서 자신감을 크게 내비친 만큼 진전이 잘 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총리께서 그 회사들의 주식에 투자를 했다 하더라도 백신과 치료제만 잘 나온다면 이해해줄 마음이 있으니 부디 꼭, 잘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밤샘작업 뒤 딱 한번 벗은 마스크…코로나는 그틈 파고들었다

-어느 보건소 직원은 밤새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밤샘 근무를 하다 오전에 방호복을 벗는 과정에서 코로나에 감염되었습니다. 코로나의 전염성도 무섭지만, 기사에 나온 것처럼 땀에 퉁퉁 불은 손 사진을 통해 일선에서 많은 분들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지가 많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반팔에 반바지만 입어도 땀이 주륵주륵 나는 날씨에 방호복을 입고 선풍기에 의지한 채 근무를 하는 분들이 전국에 많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데는 곳곳에 있는 작은 영웅들의 노고가 큰데요, 하루 빨리 이 말도 안되는 사태가 진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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