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2.01.27
‘클라우드’가 효자네…MS,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MS가 클라우드 성장에 힘입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MS오피스365 등이 포함된 전체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는데, 2020년 성장률도 60%에 이르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성장폭도 낮아 보이진 않습니다. 클라우드 필수 시대에 참 좋은 사업구조를 가진 것 같습니다.
CJ 3세 승계 뼈대된 ‘올리브영’…IPO 앞두고 몸값 키우기 ‘한창’
-올리브영의 기업가치가 이마트보다 비싸게 상장되네요. 개인적으로 올리브영을 자주 이용하지만 이마트보다 비싼 것은 고밸류라 생각합니다. CJ 3세들이 IPO 후 올리브영의 지분을 매각해 CJ지주 지분을 확보할 계획임에 따라 비싸게 상장되는 것 같은데, 이러한 승계 이슈가 주가를 받쳐주기도 하겠지만 지분 매각이 완료될 경우엔 회사 규모에 맞게 기업가치가 줄어들 수도 있겠습니다.
-3년 만에 흑자를 낸 LGD가 배당도 재개합니다. 23년까지 지배기업 순이익의 20%를 배당에 쓰겠다고 밝혔는데, 같은 기간 투자도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대형 OLED 사업에 자신이 있는 것 같습니다.
-LG엔솔 상장 1주일 후 청약 스케줄이 잡혀 있는 점, 최근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건설업 전반의 투자 심리가 냉각된 점, 구주 매출 비중이 높아 이번 IPO는 승계 작업을 위함이라는 점 등이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요 참패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일정을 조정하는 것 같은데, LG엔솔 이후에도 큰 IPO들이 이어져 있어 시장 수급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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