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2.01.19

 

8천억대 탈세 의혹 김범수 카카오 의장…경찰, 수사 착수

-카카오의 지주사 격인 케이큐브홀딩스가 카카오와 다음 합병 때 얻은 양도 차익을 보유 중인 주식의 평가 이익으로 회계를 조작해 총 8천억원대의 양도세를 탈세했다는 고발에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자회사 경영진들의 먹튀 논란에 이어 김범수 의장의 탈세까지, 끝을 모르고 사세를 확장하던 카카오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바이오 꺾고 올라선 배터리…에코프로비엠 ‘코스닥 1위’

-셀트리온 그룹의 주가는 회계 분식 논란으로 연일 하락세인 반면, 2차전지 소재주는 좋지 않은 시장에서도 선방하면서 에코프로비엠이 코스닥 1위로 올라섰습니다. 약 5년 전 CAPA 확장시, 회사의 재무적 상황 대비 무리한 증설이라 우려를 받았던 기억이 선명한데 이제는 코스닥 시총 1위까지 올라섰네요. 셀트리온 그룹이 다시 회복하지 않는 이상 단기에 다른 기업으로 1위가 바뀌진 않을 것 같습니다. 

 

식어가는 중국 경제, 최저 출생률도 ‘암울’

-한국도 중국도 출산율이 모두 굉장히 저조합니다. 남의 나라 걱정을 하기엔 한국의 상황도 심각하지만, 한구 경제의 중국 의존도가 높다 보니 중국의 경제, 사회 동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 기저효과가 사라진 2022년의 중국 경제 성장률은 더욱 저조할 것이라는데요 공급망 이슈가 언제 풀릴지도 이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청약 개미’ 237만 출동…LG엔솔 첫날 32조 7000억 몰렸다

-상장 후 바로 하이닉스를 꺾고 시총 2위로 등극할 분위기입니다. 237만명이나 청약에 몰렸다는데 청약 열기가 매우 뜨겁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의 자금을 흡수하면서 시장 유동성이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 상장 후엔 시장 분위기도 좀 돌아서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