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11.09
-정부가 1억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수집해 전 국민 가계부채 데이터를 만든다고 합니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함께 데이터를 확대할 경우 1억 5천만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전 인구의 가계신용 관련 통계 추출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책을 만들 때 좀 더 명확한 통계데이터를 기반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개인 정보가 더 국가의 통제 아래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NFT 사업 진출…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
-메타버스, NFT, 가상 화폐가 정말 대세이긴 한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관련 사업으로의 진출 소식이 들려옵니다. 처음에는 비주류로 여겨지던 것이 점점 현실로, 제도권으로, 주류로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우선 강력한 ‘반짝’ 상승을 한 후 조정 기간을 거치고 하나의 섹터로 점점 자리를 잡는 모습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태양광 모듈값도 들썩…’제2의 요소’ 조짐에도 정부 “문제 없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려는 것인데, 역설적이게도 신재생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화석연료가 필요합니다. 중국에서 석탄발전을 줄이자, 태양광 모듈 생산비가 올라 태양광 모듈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요소수 사태도 그렇고 한국 경제의 중국 의존도가 참 높습니다. 태양광 패널쪽도 가격 상승 흐름이 강하다는 점을 체크해서 관련 기업을 봐야겠습니다.
첫발 떼는 카타르발 대형 수주…글로벌 LNG선 수주 휩쓰는 조선 3사
-연말이 다가오면서 조선사들의 수주 활동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그렇고 보통 연말에 큰 건의 수주 소식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세계 LNG 운반선의 89%를 한국 기업이 수주했다고 하는데, 그동안 중국의 저가 수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엔 기술력으로 살아남은 것 같습니다. 수주한 물량이 실제 실적으로 나타나기까진 시간이 필요하지만 먹거리를 쌓아놨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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