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7.29
‘밀푀유나베’ 식재료만 2만원 드는데…밀키트는 1만 3900원
-이제는 식품회사, 마트, 외식업체, 스타트업 모두가 직접 ‘식사’를 판매하는 식품산업의 빅뱅에 들어섰다는 표현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식품도 화장품처럼 ‘퍼블리싱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전문가들은 3~5년 안에 식품업계에서도 신흥 강자들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네요.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산업이 뜨고, 기존 산업은 도전을 맞닥뜨렸습니다.
-세대별로 소비지출의 성향이 뚜렷하게 다릅니다. 소득 차이와 문화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차를 끌고 마트에 가서 직접 보고 제품을 사는 재미도 크지만, 인터넷 상엔 더 다양한 제품이 있고 배송의 부담이 없다는 점이 특히 1~2인가구의 소비 성향에 영향을 주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소비 형태 데이터를 참고하여 기업들도 세대별 맞춤 전략을 잘 짜야할 것 같습니다.
“낭떠러지 끝까지 밀렸다” 月 335만원 벌던 택시기사,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저녁 시간의 유동인구가 급감하면서 택시업계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 술을 먹고 택시를 타는 인원이 크게 감소한 것이 택시 기사 수입에 가장 치명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는 경제 측면에선 풍선 효과, 한쪽 쏠림 현상, 양극화 사태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택시 업계에서 여러 혁신 서비스가 기득권과의 갈등으로 무산된 것도 지금의 어려움을 초래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 2분기 매출 94조, 영업이익 28조…”반도체 수급난에 하반기는 불투명”
-애플이 이번 회계년도에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5G인 아이폰12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9.8%나 증가했고, PC 및 노트북,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모두 좋은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하반기는 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다고 했지만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전부 실적을 통해 완화되고 있습니다.
DGB-카카오, JB-네이버…’벼랑끝’ 지방은행 빅테크 손 잡는다
-지방은행과 빅테크 기업들이 손을 잡는 모습입니다. 테크 기업들은 금융 사업에서의 경험을 높일 수 있고, 지방은행은 테크 기업들의 IT역량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적과의 동침으로 보여지기도 하지만, 사실 윈윈하는 전략이 서로에게 가장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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