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7.28
“中 산업 송두리째 망가뜨릴 수도”…공포 휩싸인 글로벌 큰손
-중국발 증시 조정이 나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수년간 미국 테크기업을 모방했지만 이제는 자기만의 길을 갈 것임을 공식 선언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규제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모르고, 특히 이번 규제에서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을 막았던 것이 시장에 큰 충격을 준 것 같습니다.
교촌 배달료 1000원 인상에…자영업자들 “총대 메줘서 땡큐”
-소비자 입장에서는 배달료 인상이 반갑지 않지만, 냉정히 말해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자영업자들이 인건비, 재료비 인상분을 모두 감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교촌이 총대를 멨으니 이젠 대부분의 배달 수수료가 3000원으로 맞춰질 것 같습니다. 2017년 6470원에서 2022년 9160원으로 최저임금이 41.6%나 올랐는데, 유동성 확대와 더불어 물가 압박은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고스란히 돌아오고 있습니다.
신세계, 스타벅스코리아 최대주주 됐다…정용진 커피 나올까
-신세계가 스타벅스를 연결 자회사로 품었습니다. 스타벅스는 신세계/이마트 그룹이 1997년 국내로 들여온 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와 가장 잘한 사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이제 신세계가 최대주주가 되었으니 오프라인 매장 내에서 여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물론 그 과정에서도 스타벅스의 브랜드 이미지는 잘 지켜가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밤 되면 전기 차단합니다”…폭염에 노후 아파트들 ‘비상’
-전력난은 없을 것이라 했지만, 만약을 대비한 노후 아파트들은 순환 정전 등 자체적으로 전력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푹푹찌는 날씨에는 에어컨 온도를 최대한 낮추어 틀어도 실내 온도가 쉽게 내려가지 않는데요, 그 와중에 전기를 차단하는 일이 발생하면 집 안이 열탕일 것 같습니다. 노후 변압기와 차단기 고장이 주요 요인이기도 한데, 한전에서도 교체 비용을 일부 지원해준다고 하니 아파트 입주민들끼리 뜻을 잘 모아볼 필요도 있을 것 같네요.
현대차 3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파격 인상’에 노조 화답
-이번 현대차 임단협은 사측에서 파격적인 임금 인상 조건을 내걸면서 분규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자동차 노조의 파업은 자동차 산업의 생산을 중단시키는 주요 악재 중 하나였고, 이번에도 시장의 우려는 있었으나 다행히 잡음 없이 끝났습니다. 다만, 임금이 오른 만큼 자동차를 더 비싸게 팔거나, 많이 팔아야 지금의 이익 수준을 지켜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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