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6.03
네이버 멤버십 혜택에 티빙이 들어간 이유… “이거였구나”
-네이버와 CJ ENM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있습니다. 3월부터 네이버 멤버십 혜택에 티빙 이용권이 들어왔는데, 최근 네이버가 티빙의 새로운 주주로 합류한 것을 보니 티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ENM과의 지분 맞교환 이후 티빙에도 투자하면서 네이버가 적극적으로 콘텐츠 사업을 키워가는데요, 티빙은 웨이브와의 합병보다는 네이버와 손을 잡고 규모를 키워가려는 방향을 잡았나 봅니다.
韓 상장사 주가까지 띄운 ‘머스크의 입’…美 SEC는 “경고”
-테슬라 일론 머스크의 트윗은 영향력이 어마어마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이미 2018년 소송을 통해 머스크가 트윗을 쓰기 전 변호사들에게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법원 명령을 얻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머스크가 이를 무시하고 계속 트윗을 날리자 또 한번 경고를 했네요. 머스크는 자신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하고, 일반 사람들은 머스크의 입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테슬라, 채굴 사업 진출 전망…”비트코인과 연관성 더 커질 것”
-테슬라는 결국 코인 채굴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존 경제 시스템에 문제가 계속 생긴다면(?) 비트코인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았으며, 경기 과열 지표가 발표될 경우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때 비트코인의 영향력을 활용해 헤지한다는 분석입니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팔수도, 사용을 확대할 수도 있어 코인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어마어마 하니 테슬라 주가와 코인과의 연관성을 높여 실질적으로 주가를 조절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위대한 사업가에서 점점 투자가, 더 나아가 투기꾼으로 이미지가 변해버릴 것 같습니다.
급기야 법적 다툼 예고한 CJ ENM – LGU+…”양보 없다”
-유플러스가 이엔앰으로부터 소송을 당할 것 같습니다. 가정 내 한개의 셋톱박스에서 유료 컨텐츠를 결제하면, 집에 있는 다른 셋톱박스에서도 해당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하였는데, 이 부분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다른 통신사는 가구별 셋톡 박스 개수에 대해 계약서에 명시하고 추가 셋톱에서 발생한 수익을 배분하였으나 유플러스만 무료로 연동하였기 때문입니다. 콘텐츠 사업자와 플랫폼 사업자간의 콘텐츠 사용료 인상 협상이 원활하지 않아 과거 이야기까지 나온 것 같은데 누가 주도권을 잡아갈지 궁금합니다.
-결국엔 대학교 수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등록금은 13년 째 동결이지만, 사회 분위기상 대학들이 등록금을 인상하긴 어렵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더욱이 대면 수업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며, 외국인 유학생도 줄어 대학들의 수입이 좋진 않습니다. 등록금은 동결되는 동안 물가와 임금은 많이 올랐다는 점이 문제인데요, 앞으로 학령인구가 줄면서 경쟁력이 없는 대학은 문을 닫을 것 같습니다. 등록금 외에 다른 방면으로 수입을 다각화하는 것도 대학의 경쟁력으로 부각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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