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2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1.05.12

 

삼성바이오, 화이자 백신 만든다…’8월부터 양산’

-화이자에 대한 위탁생산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맡습니다. 국내 백신 수급이 원활해져 백신 접종률도 빠르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세계 여러 CMO 기업을 제치고 한국이 이를 수주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요, 국내 수급 뿐 아니라 아시아내 수출도 커질 것 같아 사업적으로도 큰 기대가 됩니다. 

 

“J팝은 어쩌다 K팝에 폭망했나”…일본의 탄식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신 배우 윤여정님은 과거 한 예능의 인터뷰에서, 연기가 가장 잘되는 순간은 배가 고플때라 밝힌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엔터 시장은 내수에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 보니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노렸고, 치열한 내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티스트들의 실력도 성장하다 보니 지금의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든 결핍이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그것이 더 큰 결실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내수 시장이 크다 보니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지만 그만큼 안주할 수도 있을텐데요, 일본에서도 그런 부분을 지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커지는 인플레 우려 금리 인상 앞당기나…얼어붙은 고용시장이 걸림돌

-어제 전세계 대부분의 시장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주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8년만에 최고치에 다달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미국이든 한국이든 예상보다 살아나지 않는 고용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긴축으로 돌아설 경우 회복되고 있는 고용 시장이 더 얼어붙을까 우려해서인데요, 양쪽의 밸런스를 어떻게 가져갈지가 고민이자 문제입니다. 

 

“한달새 60만명 급감…더이상 볼게 없나?” 넷플릭스 열기 급랭

-한달 만에 넷플릭스 가입자가 60만명이나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최근 히트작들이 부재했던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킹덤, 브리저튼, 스위트홈 등 흥행 대작들이 있을 때는 가입자 상승세가 유지되었는데 최근엔 흥행작이 눈에 띄지 않다 보니 더이상 볼게 없다는 평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콘텐츠는 분명 큰 자산이지만, 사업 모델 자체가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구조입니다. 투자가 없으면 성장도 제한되는 구조인데, 새삼 전세계 사람들이 알아서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브의 사업모델이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싼 무기한, K8 6개월 대기’…현대차, 기아 실적 위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한 공급 차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현재 신차를 신규 주문할 경우 출고까지 대기 시간이 최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소요됩니다. 투싼의 출고 적체가 가장 심각하며, 아반떼도 2~3달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2분기부터는 이러한 출고 문제가 실적에도 상당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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