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8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1.01.28

 

담뱃값 올리고 술에도 부담금 검토…정부 건강수명 3년 연장 위한 대책 발표

-건강수명을 올린다는 미명하에 세금을 왕창 올립니다. 담배값이 4천원대에서 8천원대로 거의 2배가 됩니다. 전 정권에서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논란이 많았는데 이번 정권에서의 인상 금액은 더블입니다. 증세 없는 복지는 없습니다. 돈을 그렇게나 많이 썼고, 쓰고 있으니 어떻게든 메꿔야겠죠. 4천원에서 8천원으로 가면 이번엔 금연하시는 분은 좀 늘어날까요? 

 

“물건 살 때 만원 당 100원 더 내자”…與, 부가세 인상 꺼냈다

-부가세 인상은 제발 제발 논의로만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물가가 정말 많이 올라갈 것입니다. 화폐 가치를 더 떨어트리지 않길 바랍니다. 이미 타국에서 화폐가치 폭락으로 인한 문제를 많이 보았습니다. 기사 말미에 나온 것처럼 증세가 아니라 세수가 늘어나는 증수에 초점을 맞춰주면 좋겠습니다. 매월 신생아수는 저점을 찍고 있는데, 왜 그 부분을 개선하려는 근본적인 정책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주는 정치인은 없을까요. 

 

로봇이 일자리를 뺏는다는 말 ‘진짜’였네…”코로나로 더 빨리 진행”

-헐리우드 SF영화에서 보았던 장면이 미국보다 한국에서 더 빠르게 실현되는 것 같습니다. 로봇 밀집도는 한국이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2위입니다. 가파르게 상승한 최저임금 역시 인간을 자동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에 한 몫 했습니다. 19세기 영국에서 발생했던 러다이트 운동이 생각납니다. 당시에도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에 대한 반발로 그러한 운동이 발생했는데, 21세기에도 기계가 인간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현대판 러다이트 운동이 발생하진 않겠지만, 인간은 스스로의 가치를 더 끌어올리고 더 많이 증명해야하는 상황입니다. 

 

SKC와 ‘동박전쟁’…한숨 돌린 일진그룹

-일진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칭시에 동박 공장을 지었고, SK넥실리스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일진머티리어즈의 동박 공장 바로 건너편에 자사의 동박 공장을 건설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일진그룹 입장에서는 현지 숙련공 유출 우려가 컸기 때문에 크게 반발했고, 이에 SKC가 자동차로 19~20시간 떨어진 코타키나발루쪽으로 투자 계획을 변경하였네요. 동박은 2차전지의 주요 소재인데 양사 모두 해외 신공장 투자 이후 어떤 실적 업사이드를 보일지 기대해봅니다. 

 

“한국만 왜 이래”…은행 이익공유 압박에 외국인 이탈

-한국은 자본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 정말 많습니다. 물론 자본주의 체제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지나친 간섭에는 부작용이 뒤따릅니다. 은행들은 이익이 늘어도 주주에게 돌아오는 몫이 없습니다. 나라에 이런 저런 명목으로 많이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정치권에서 원리금 상환을 계속 미뤄주고 있는데, 그 리스크와 손실은 은행이 떠앉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와중에 이익공유제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은행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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