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09.18
‘집단 면역’ 욕먹던 스웨덴 대반전…”재확산 피했다” 자찬
-정말 집단 면역이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초기에 사망자가 꽤 많이 나왔는데요, 지금은 확진자 수가 200명 밑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여러명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지도 않고 그냥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걸리면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데 스웨덴의 확진자는 정말 줄고 있는 것인지 집단면역이라는 것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정부가 하는 일보다 민간차원에서 이뤄지는 일이 더 낫네요. 이재용 부회장이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기업인들의 출입국을 완화해달라 요청했는데요, 일본대사가 이를 주의깊게 들어 양국간의 교류 경색이 완화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일본과의 거래가 중요합니다. 서로가 고객이기 때문입니다. 정치권의 힘겨루기로 민간 기업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IT인력 몰리는 빅히트…”경쟁사는 에스엠 아닌 네이버”
-빅히트가 카카오와 네이버의 우수 IT 인력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100명의 인력을 채용했고, 그중 일부는 정말 타사의 고위급 인력이었습니다. 자체 콘텐츠를 자체 플랫폼을 통해 팔겠다는 의지가 강력한 것 같습니다. BTS의 가치도 새삼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BTS라는 한 그룹이 타사의 모든 콘텐츠만큼의 파급력이 있네요. 빅히트는 IPO 대어인데요, 상장 후 주가 흐름이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화웨이 대체할 고객사 찾아라”…불붙는 반도체 한일 전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반도체 산업 전반에 있어 구매력이 약해지자 화웨이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한 공급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화웨이가 전세계에서 구매했던 물량이 정말 많았네요. 한국과 일본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특히 이미지센서와 낸드에서 양국 기업간 점유율 경쟁이 심화되며 가격하락에 대한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허리띠 졸라매는’ 삼성,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직접 조립
-그동안 스마트폰은 역성장이었음에도 카메라모듈사는 좋은 실적을 내고 있었는데요, 이제는 그 흐름에도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비용 절감을 위해 직접 카메라 모듈의 최종 조립하는 비중을 늘렸고, 카메라모듈 사 간의 경쟁도 더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높은 카메라 사양이 중저가 모델까지 내려오면서 카메라모듈 시장은 커졌지만 그만큼 경쟁 강도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카메라모듈사를 볼 때 이러한 삼성의 정책 변화에 따른 영향이 어떻게 작용할지도 체크해야겠습니다.
Leave a Reply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