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0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08.20

 

11월부터 연 2천만원 이하 월세, 보증금, 금융소득에 건보료 부과

-세금이 정말 말이 안되게 여기저기서 오르고 있습니다. 돈이 나오는 구멍만 있다면 어떻게든 찾아서 세금을 부과하는 것 같습니다. 뚜렷한 소득 없이 갖고 있는 집이나 자산에서 발생하는 월세나 이자로 살아가는 고령분들도 세금 폭탄을 맞게 되겠네요. 부동산 정책은 정말 매일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부동산 가격을 잡으려는 목표가 있다는 것은 이제 믿지도 않습니다. 가격을 올려 세금을 더 걷으려는 의도로밖에는 안 보입니다. 

 

[기업언박싱] 코로나 팬데믹에 ‘동원’이 날아오른 이유

-2분기에 음식료 회사들의 실적이 좋았습니다. 제일제당과 대상, 오뚜기, 동원그룹 모두 좋은 실적을 냈습니다. 동원의 경우 참치캔 사업이 효자 역할을 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매출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 전년동기대비 58%나 급증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구호물품으로도 사용되고 있고, 아직 코로나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코로나 특수는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축가 유현준 “월세는 ‘지주’ 밑에서 ‘소작농 하라’는 것”

-아주 시원하게 잘 꼬집어 주셨습니다. 욕망은 절제할 대상이지 버려야할 대상이라는 말, 더 좋은 집에 살고, 내 집에 살고 싶어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죄악시 하지 말라는 비판은 정말 와닿습니다. 월세에 사는 것이 뭐가 나쁘냐는,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는 정치인들은 평생 월세살이는 하지 않겠죠. 나라가 지주가 되고 온 국민이 소작농이 되는 방향에 있는 이 부동산 정책은 대체 언제 바뀔 수 있을까요? 정권이 바뀐다 하더라도 과연 이미 소작농이 되어 버린 사람들이 그 권력을 놓으려 할까요?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는데, 지금의 모습 역시 우리가 역사책에서 안타깝다 생각하며 배웠던 그 과거의 이야기가 반복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총 2위도 ‘위태’..하이닉스에 무슨 일이?

-최근 하이닉스의 주가는 코스피 흐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웨이 쪽 매출 비중이 15%로 높은 편이며, 디램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보니 여러 우려가 반영되어 주가 흐름이 밑으로 가고 있습니다. 메모리 사이클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는 약세를 보일 것이며 내년에 다시 업사이클로 돌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반기 시장 전체를 볼 때도 반도체 업황의 사이클을 참고해야겠습니다. 

 

“1년만 버티자” 폐업 위기서 코로나로 대박

-지금은 공공 시설이나 여러 대형빌딩에서 에스컬레이터의 핸드레일 부분을 자동으로 살균해주는 장치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 장치는 전세계 최초로 한국 기업이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고,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발발 이전까지는 사채 빚까지 끌어 쓸 정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는데요, 벼랑 끝에서 버틴 끝에 제대로 터졌습니다. 대표와 부사장이 코로나 특수 이전까지 정말 어려운 시간을 보냈을 것 같은데요, 고생한 결실을 많이 거두어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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