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5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20.06.25

 

‘쿠팡’ 경쟁자가 ‘CJ대한통운’이라면 이해가나요?

-쿠팡의 배송 아성을 무너트릴 수 있는 새로운 강자로 CJ대한통운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의 강자들이 배송업계의 강자와 손을 잡고 있습니다. 쿠팡이 엄청나게 투자했고, 엄청난 비용을 수반시킨 ‘새벽배송’ 가능하게끔 한 물류 인프라를 다른 경쟁사도 따라하긴 큰 부담인데요, 이미 되어 있는 물류업체를 이용한다면 가능합니다. 기사에 나온 것처럼 유통업계와 손을 잡고 하루배송 시장에 들어간다면 대한통운의 기업가치는 다르게 이야기될 것 같습니다. 

 

뉴욕증시가 코로나19 2차 확산 무시하는 이유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댓글에 있는 이야기들이 공감갑니다. 바로 사망률이라는 ‘명분’을 만든다는 이야기입니다. 감염률은 높으나 사망률이 높지 않아 현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는 것이 주가 상승의 배경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감염률과 사망률이 같이 올라간다면 그건 단순 주가나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인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문제가 됩니다. 지금도 충분히 많이 아파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생명을 잃었으며 경제는 어렵습니다. 2차유행이니, 유동성이니 등등을 다 떠나서 기업들의 실적이나 구조조정 소식이 들려오면 경제가 참 어렵구나를 느낍니다. 조금 더 먹을지, 조금 일찍 리스크를 관리할지의 판단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먹을만큼 먹었다”…美주식시장 ‘숏베팅’ 9년만 최고치

-미국도 여차하면 발을 뺄 준비를 하는 걸까요?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매도 포지션의 금액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주식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채권으로 그 돈이 옮겨갈 가능성이 이야기되고 있는데요, 미국의 지수도 많이 올랐고 한국의 동학개미운동과 같은 ‘로빈훗’ 운동이 발생하며 투자자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똑같이 과열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미국 기관들의 움직임도 체크해야할 것 같습니다. 

 

“청약하려 5억 대출 받았어요”…SK바이오팜 공모 역대급 흥행

-SK바이오팜의 청약이 역대급으로 흥행했네요. 요즘엔 정말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많이 들어오는구나를 한번 더 실감한 것 같습니다. 상장일은 7월 2일인데요, 상장 첫 날 어떤 흐름을 보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빚까지 내서 투자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해외 車 공장 가동률 96.8%…글로벌 시장 정상궤도 진입”

-글로벌 차 공장의 가동률이 90%를 넘어서며 정상 궤도로 진입했다는 분석이 있으나, 내부적으로는 부품 수급 지연이나 내부 감염 예방 조치, 수요량 감소 등에 따라 실제 가동률은 60~70% 정도라는 이야기입니다. 표면적으로는 많이 회복했으나 아직은 코로나의 영향권 안에 있는 모습입니다. 수요가 같이 올라와야 할텐데요, 그래도 최악의 시점은 지난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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