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0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5.20

 

역사 새로 쓰는 K라면, 세계서 한국 라면 사재기 열풍, 수출 급증

-라면이 엄청나게 잘 팔렸습니다. 해외에서 사재기 품목에 한국 라면이 들어가면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식품 기업들이 라면의 해외 판매를 위해 노력했던 부분들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같이 그 효과가 발휘되었다고 봅니다. 이제는 한식, 한국의 가공식품도 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품목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정말 고무적입니다. 

 

떠난 기업 돌아올까? ‘리쇼어링’ 성공 조건은…

-요즘 리쇼어링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말 뿐이 아니라 현실이 되면 좋겠습니다. 기사에도 언급된 것처럼 제조업의 일자리 유발 효과는 큽니다. 과거보다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등이 많이 이루어졌으나 그래도 일자리와, 지역 경제에 주는 영향은 큽니다. 단기가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회사 경영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의미있는 성과가 있길 바랍니다. 

 

백악관 백신 책임자, ‘120억 가치’ 모더나 스톡옵션 보유 논란

-모더나의 치료제 개발 관련 소식과 함께 백악관의 한 인사가 모더나의 스톡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팀의 이름이 ‘초고속 작전팀’이라는데, 하필 팀 이름도 마치 주식의 ‘작전팀’ 같은 느낌입니다. 과연 모더나의 치료제 개발에는 문제가 없는 것인지, 역대급 작전은 아닐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휴대폰 요금제 30년 만에 자율화…통신요금 오를까 내릴까

-그동안은 SKT가 정부에 요금의 사전 인가를 신청하면, KT와 LGU+가 해당 가격을 알아내 비슷한 가격대로 요금제를 출시하는 구조였습니다. SKT가 1등 사업자이기에 사전 인가를 받아야 했는데요 이제 이 사전 인가 제도를 폐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것 같습니다. 기존 방식에서는 ‘사실 상 하한선’이 그어지는 영향이 있었는데 해당 제도가 폐지되면 ‘자율 경쟁’에 따라 가격이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통신 3사의 담합에 따른 가격 상승 우려도 있는데요, 그동안 많은 논의가 있었던 만큼 보완할 수 있는 장치도 같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정대협, 기부금 6억 5000만원 받고 1억원 적어놨다

-요즘 정대협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를 돕기 위한 집단인데 보도되는 내용을 보면 위안부 피해자들을 앞세워 각종 기부금과 보조금을 탔지만 그 돈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제대로 쓰이지 않고 다 다른 곳으로 샜습니다. 그동안 가끔 TV에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활 상이 보도되는 것을 볼 때마다 전국에서 기부도 많이 하고 정부 보조금도 있을 텐데 왜 생활이 나아지지 않았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는데요, 피해자들이 자금 마련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 것 같아 매우 불쾌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건전한 기부 문화가 잘 정착하려면 그 기부금이 잘 사용되어야 합니다. 약자를 이용하여 제 배를 채우는 행동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이번 의혹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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