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4.17
-면세점에 재고가 차고 넘칩니다. 창고에 더 쌓아둘 곳이 없어 복도까지 꽉 찼고 새로운 창고를 알아볼 지경이라고 합니다. 이 재고는 팔리지 않으면 전부 폐기 처분해야 하는데요,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일반 시중에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해준다고 합니다. 일반 물량으로 저렴한 가격에 풀리면 판매는 아주 잘될 것 같은데요, ‘신상’까진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브랜드의 면세물량이 풀리는 것을 알고 계셨다가 득템 기회를 잡아보세요.
경제 대국 미국의 봉쇄령 해제는 언제쯤?…네 가지 기준으로 본 정상화 시점 점검
-전문가들이 밝힌 제재 국면이 풀리기 위한 조건에 미국의 상황을 대입해보았습니다. 총 4가지 조건인데 최소 2주간 감염자수 추이는 X, 보건 능력도 X, 검진능력은 △, 모니터링 능력은 ? 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입하면 한국은 미국보다 해당 조건에 상당히 부합하지만, 내수가 풀린다고 해도 세계 경기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코로나 영향이 국내 분위기보다 오래갈 수 있습니다. 미국은 아직도 가장 큰 국면 속에 있는 것 같은데요, 미국에서 잠잠해져야 우리나라도 안심할텐데 아직은 경제적으로도 방역 측면으로도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중국 ‘굴삭기 판매’ 급증, 인프라 구축 경기부양 효과 기대
-중국 내 굴삭기 판매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굴삭기 지수’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는데요, 리커창 총리가 제안한 지수로 인프라 투자의 흐름을 보여주어 거시경제를 읽는 하나의 지표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중국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 중장비 업체들의 중국 판매도 같이 회복하면 좋겠습니다.
‘방심했다 큰코’ 각국이 최고라 극찬한 싱가포르는 어쩌다 방역위기를 맞았나
-코로나가 끝날 듯 끝나지 않네요. 싱가포르는 코로나 초기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를 느슨하게 하면서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나타나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리나라 보건당국도 싱가포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까봐 긴장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경북 예천군의 한 확진자가 총 30여명을 감염시켰던 사례가 또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제는 점점 마스크가 일상인 듯 일상이 아닌 듯 경계가 흐릿해져갑니다.
‘판교 영토’ 넓히는 엔씨소프트…8000억대 땅 사들여 새 사옥 짓는다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리니지도 아주 바빴을 것 같은데요, 엔씨가 확실히 돈이 있네요. 직원들에게 코로나 사태가 터졌을 때 유급휴가도 실시했는데요 이제는 8000억대 금싸라기 땅을 사들이려고 합니다. 판교역 바로 앞 주차장 부지인데요, 개인적으로도 판교에 갈 때마다 저 공터엔 뭐가 들어올까 생각하곤 했는데 엔씨의 품으로 갈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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