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7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20.02.27

 

의원님의 아파트는 얼마나 올랐나?

-부동산 정책과 가격 흐름을 보면서 높으신 분들의 집 값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한 적이 많았는데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라는 시민단체에서 20대 국회의원 소유 아파트값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분석했습니다. 2016년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재산 평균은 11억 1천만원이며 2016년 대비 2019년까지 평균 4억 7천만원씩, 43%의 상승률을 가져갔습니다. 상위 10%의 경우 70%의 상승률을 가져가기도 했는데요, 집 값을 잡으라고 했더니 집 값 오른 효과를 톡톡이 보고 있었습니다. 

 

사업보고서, 주총 늦어도 징계 안한다

-2019년 결산 실적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다소 늦게 마무리되겠습니다. 잠정 실적을 발표한 곳도 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사업보고서 작성과 주총 일정에 차질이 생겨 일부 기업에서는 해당 일정이 지연될 것 같습니다. 금융당국에서도 징계를 내리지 않는 방향을 검토 중이니 2019년 결산 실적 발표에 참고하세요.

 

‘코로나 추경’ 급한데…”퍼주기 복지하다 재정 고갈”

-기사 내용 중 ‘각종 세금 감면’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대체 어디서 세금감면이라는 말입니까? 세금은 늘어났습니다. 여기저기서 쥐어짜서 세금을 걷어가 2018년에는 초과세수를 달성했습니다. 근데 그 많은 돈을 대체 어디다 쓴건가요? 정작 필요할 때 적자국채를 발행해야 한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니 법인세, 부가세, 소득세가 줄줄이 줄어듭니다. 장사가 안되니 일자리는 더욱 없어집니다. 이 사태를 보고도 정부주도의 세금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는지 답답합니다. 

 

택진이형의 통 큰 결단…”전 사원 유급 특별휴가 가라”

-옛 고전 사기에 “인심은 쌀독에서 나온다”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택진이형의 통 큰 결단에는 엔씨의 넉넉한 곳간도 큰 몫을 했을 것입니다. 물론 곳간이 넉넉하다고 누구나 곳간을 풀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할 때 통 큰 결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주인의 역량입니다. 인심을 얻으면 훌륭한 사람들이 모일텐데요, 이런 선순환의 모습이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전산업 17년 만에 공기업化…’적자’ 한전, 재정부담 ‘혹’ 붙일 판

-발전사업 노사협의체가 한국전력에 공문을 보내 한전산업개발을 다시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 요청했습니다. 고용 안정이 최우선 목표임에 따라 공공기관 전환에 최종 합의했다고 하는데요, 발전 설비 서비스의 경쟁력 둔화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고용 안정성을 문제로 민영화된 기업이 다시 공기업화된다니, 민영화의 의미가 무엇이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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