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7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11.27

 

설리 하라 ‘죽음의 댓글’, 일본도 댓글 규제하는데…

-설리와 하라의 안타까운 죽음이 남긴 것들이 많습니다. 90년대생 아이돌 산업의 그늘을 보여주기도 하고, 인터넷 악플과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는 기자들의 잔인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카카오는 설리의 죽음 이후 연예기사의 댓글창을 없애버렸는데요, 네이버는 클린봇을 운영하며 아직 댓글창을 운영합니다. 양방향 소통이라는 취지는 분명 있지만, 말의 책임을 익명성에 던져버리는 행위에 대한 제재는 분명 필요합니다. 

 

일본차만 보이던 베트남, ‘현대차’ 갑자기 늘어난 이유

-동남아시아 시장은 일본이 대부분 잡고 있는데요, 현대차가 베트남에 현지업체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내에서도 가장 경제성장률이 높은 국가인데요, 베트남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의 다른 국가에서도 점유율을 넓혀가면 좋겠습니다. 

 

‘리니지2M’ 형 제치고 한국 게임 흥행 기록 다시 쓰나

-사전 예약만 738만명에 달하는 리니지2M이 금일 00시에 출시되었습니다. TV광고를 통해 11월 27일에 출시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었는데요,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출시되었고 사전 예약에서 이미 흥행을 입증했습니다. 리니지 팬들이 많이 기다렸을텐데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변동을 줄 것 같습니다. 

 

[가보니] 어쩌면 마지막…’라인’ 사무소 탐방기

-글로벌 IT기업답게 사무실이 정말 예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런 공간에서 일을 하기 꿈꿀 것 같습니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50대 50으로 출자한 합작법인 산하로 라인이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라인이 보유한 이용자 수만 전세계 5억명에 이릅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가 시장을 꽉 잡고 있지만, 글로벌로 보면 라인의 이용자 수가 훨씬 많습니다. 한국 기업인 네이버 밑에 있었으나 이제는 글로벌 회사로 거듭날 라인의 사무실을 간접적으로나마 구경할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홍남기 “올 반도체 최악 시나리오보다 골 깊어…내년 경기회복 정도 가늠하기 쉽지 않아”

-내년 경기회복의 정도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내년은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고용 분배 측면에서 뚜렷한 개선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는데 체감하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성장동력 확충과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5대 분야의 구조개혁을 구체화하겠다고 하는데요, 이상보다는 현실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꾸려갔으면 좋겠습니다.  

Be the first to comment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