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 2019.11.21
-쿠팡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쿠팡페이를 이용하기 위해 충전해 놓은 돈을 잘 관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금감원이 쿠팡에 적정 수준의 고객 상환자금을 확보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적자가 심각한 쿠팡이 고객이 충전한 돈으로 ‘돌려막기’를 할 수 있고 기업 부실이 커지고 은행의 뱅크런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면 쿠팡 자체도 흔들리고 고객들도 충전한 돈을 잃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백화점이나 온라인에서 예쁜 숏패딩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긴 롱패딩보다는 간편한 숏패딩으로 수요가 몰렸습니다. 지금까지는 롱패딩보다는 숏패딩과 짧은 외투류에 집중한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 모두 좋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남은 겨울 동안은 판매 동향이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골목 커피 1인자’ 이디야, 상생으로 매장 3000개 열었다
-이디야의 매장 수가 생각보다 상당히 많네요. 기사에는 이디야의 성장 전략에 대해 ‘상생’에 중점을 두었는데요, ‘상생’도 중요했지만 출점 전략도 컸다고 봅니다. 어느 한 기사에서는 스타벅스가 있는 곳 주변에 이디야가 들어선다고 분석한 글도 있었는데요, 여러 전략이 잘 어우러져 이디야의 성장이 나온 것 같습니다.
‘3억’ 람보르기니 130대나 팔린 한국..본사도 놀랐다
-백화점 명품도 그렇고, 최근 한국 시장은 ‘비싼’ 제품만 잘 팔립니다. 소득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남들과 달라 보이고 싶다는 심리도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8대가 팔린 람보르기니가 올해 10월까지 무려 130대나 팔리면서 람보르기니 본사에서도 한국을 특별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불황 속에서 비싼 제품만 팔리는 모습이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합니다.
-홍콩 시위로 인해 한국의 수출에도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으로 젼년동기대비 수출액이 약 33% 감소했습니다. 베트남은 중국, 미국, 베트남에 이어 4번째로 수출 규모가 큰 지역이라 하는데요 홍콩과 중국과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바로 가까운 주변국인 한국도 그 영향을 피해가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한국내에서도 홍콩을 둘러싼 중국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단기간에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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