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11.18
유튜버로 변신한 스타 PB “자산관리의 시작은 지출 줄이기”
-부동산계의 스타PB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자산관리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적극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려서부터 ‘돈’에 대한 교육을 참 등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와 대학, 꿈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현실은 ‘돈’인데 말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스마트폰 영상으로 누구나 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유튜브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나이키, AR로 정확하게 발 사이즈 측정하는 앱 출시한다
-한국에도 나이키의 이와 같은 서비스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나이키 측에서는 5명 중 3명 꼴로 신발 사이즈를 잘못 신고 있다 할 정도로 신발 사이즈를 애매하게 신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매번 신발을 살때마다 고민하는 부분이고, 매장에서 신어보고 구매해도 막상 집에와서 다시 신으면 불편한 경험도 종종 있었습니다. AR이 생활서비스와 만나면서 편의성을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LG전자 임원들의 ‘역대 최대’ 자사주 매입이 주는 신호
-기사 안에는 기자분이 분석한 ‘임원별’ 수익률도 있습니다. 같은 내부 임원임에도 자사주 매입 시기에 따라 수익률 폭의 차이가 상당하네요. 올해 LG전자의 주식을 매입한 임원들은 전반적으로 좋은 수익률을 가져갔습니다. 젊은 CEO로 바뀐 후 확실히 LG의 톤이 바뀐 것 같습니다. TV광고에서 대놓고 경쟁사의 TV를 까는(?)것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는데요, 기자분의 말대로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을 좋은 시그널로 보면 되는지 눈길이 갑니다.
-일본이 수출허가를 내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배경이 무엇일까 했는데 WTO 협의에서 불리한 판단을 피하기 위한 제한적 조치라는 해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수출규제는 6년간 준비한 일본의 카드였는데 이렇게 쉽게 물러날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WTO 협의 이후 또 톤이 바뀔 가능성도 열어놔야 할 것 같습니다.
-지스타2019는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부재를 적나라하게 드러냄과 동시에 ‘보는 게임’이 산업의 축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게임사들의 신작 부재에 대해서는 게임업계의 문제도 있겠지만,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해버린 사회적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육성과 규제의 밸런스를 잘 맞춰갔으면 좋겠습니다.
Leave a Reply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