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10.24
1조 vs -4367억…삼성 LG 디스플레이 실적 극과 극
-같은 디스플레이 회사라도 어떤 제품을 파느냐에 따라 실적 차이가 극명합니다. 삼성은 중소형 POLED 사업을 통해 호실적을 기록하였으나, LGD는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에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좋은 모바일용의 판매 확대 및 비중 확대로 매출은 증가할 것 같지만, 적자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LCD구조 개선이 시급해보입니다.
-카카오가 이제는 보험도 합니다. 카카오는 신흥 문어발 기업 같습니다. 카카오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분야가 별로 없습니다. 카카오와 카카오페이의 엄청난 가입자수는 보험 상품 판매에 있어 다른 어떤 기업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는데요, 보험 전문가인 삼성화재와 만났으니 양사간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림포장(011280) – 정부의 수입 폐지 규제 검토: 세아상역 계약파기 가능성은?
-M&A 조항 중, MAC/MAE 규정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M&A 과정에서 인수 가격에 심각한 괴리를 발생시킬 수 있는 일이 발생한다면, 인수자를 보호하기 위해 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게 허용한 제도라고 합니다. 정부가 제지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제지 수입규제 조치를 들고나오자 제지 업계에서는 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생겼고, 이에 세아상역의 태림포장 인수에 있어 변화가 있을 수 있을까라는 논지의 글입니다. 실제 변화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M&A와 관련한 좋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지문과 얼굴 인식의 보안성에 대한 우려와 걱정은 이미 저변에 깔려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안전할까?라는 고민을 한번 쯤은 해보았을텐데 이제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생체인증 시장이 커지는 과정 중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보는데요, 제조사 측에서 보안 문제에 많은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국 사태로 인해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수십만 학생들의 대학입시 정책이 한순간에 바뀌었습니다. 정시 비중 확대에 대한 논의는 계속 있었던 것 같지만, 한순간에 바뀌는 것처럼 보여 수시를 위해 이런저런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던 학생들에겐 또 혼란을 줄 것 같습니다. 교육 업계에서는 정시 비중 확대를 환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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