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7.29
아이폰11, 부품 생산요구량 지난해와 유사한 7500만대
-신형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가 속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물량은 지난해 출시한 제품과 유사한 수준으로 계획한 것 같습니다. 미중 무역분쟁 등의 이슈가 있으나, 아이폰의 생산계획을 보면 미중 무역분쟁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하반기 갤럭시노트10, 갤럭시폴드 등의 출시 일정이 있는데요, 국내 제조사 물량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LG, SK, 삼성, 배터리용 파우치필름 국산화 위해 율촌화학 등 접촉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고자 국내 기업들의 국산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국산화 움직임이 빠른 느낌입니다. 그동안은 국산화가 굉장히 어려웠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전해지는 기사만 보면 마치 금방 국산화가 가능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정말로 단시간 안에 소재 국산화가 가능한 것인지, 그동안은 그럼 왜 속도를 못 냈던 건지 외부 투자자 입장에서는 잘 와닿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제품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잘 사용하면, 앞뒤 차량들이 좀더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겠습니다. 괜한 감정 상함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 차에서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Thank you 혹은 I’m Sorry 등의 메세지를 보낸다면 뒷 차 운전사 기분도 말랑해질 것 같습니다. 사용화는 내년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 공급 논리에서 공급이 대폭 늘어나면 가격이 하락합니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어쩌면 아주 자연스러운 프로세스일텐데요, 이번 정부에서는 가격을 잡기 위해 아예 거래 자체를 없애고 있습니다.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수요 공급 어느쪽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투기를 막기 위한 방법인데 실수요자들까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여러모로 아시아시장에 많이 개입하네요. 중국을 겨냥했다고는 하지만 한국도 사정권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트럼프의 요구 한마디로 당장 WTO 안에서 한국의 지위에 변화가 있진 않겠지만, 앞으로 그 부분도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이 어떻게 대응할지, 한국은 그 속에서 어떤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할지 참 어려운 시국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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