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작성일: 2019.07.01
美 中 무역전쟁 ‘휴전’ 선언…국제 투자 시장에 ‘순풍’부나
-제목만 봐도 반갑네요. 제발 우리 증시에도 훈풍이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9일 일본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잠정 중단하고 양국간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휴전’ 상태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박스권 반등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당장 오늘부터 전체적으로 강한 빨간 불이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트럼프 “김정은과 케미 잘 맞아…제재완화는 서두르지 않을 것”
-지난 주말에 역사적인 만남이 있었습니다. DMZ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만났는데요, 지난해 하노이 회담이 결려된 이후 굉장한 분위기 반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을 3번이나 강조했는데요, 이번 트럼프의 방한으로 그동안 한미관계에 대해 우려하던 목소리가 많이 잠잠해지겠습니다.
“반도체 핵심소재 日의존도 90%”…삼성, 하이닉스 대형 악재
-한미 관계는 훈풍이 부는데 한일 관계는 좋지 않습니다. 정치적 갈등이 경제적 영역으로도 넘어오는 모습입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재료와 장비에 있어서 한국은 그동안 지속적인 국사노하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직도 외산 제품에 대한 의조도가 높습니다. 일본 언론이 보도한로 오는 4일부터 공정 재료 수출에 대한 규제가 들어간다면 일본기업과 한국 기업 모두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는데요, 전체 반도체 시황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잔동차 판매량이 부진하다는 소식입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미중 무역갈등의 여파로 설명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의 소비 감소가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부진한 것과 비교하면 국내 브랜드는 그나마 선방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대형 유통업체들도 순차적으로 새벽배송에 뛰어들면서 배송의 영역이 크게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신선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모습도 조금씩 자연스러워지고 있습니다. SSG몰에서는 전일 밤 1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3시에서 6시 사이에 배송을 완료한다고 하는데요, 물류센터와 직원들 인건비를 감안하면 처음엔 상당한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물량이 늘면서 치킨게임 구도로 가진 않을 것이라곤 했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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